'로타텍' 부작용 용인가능한 범주..계속 사용 권고
미국 질병통제센터(CDC)는 머크의 로타바이러스 백신인 '로타텍(Rotateq)'의 영유아 사용이 전반적으로 안전하다는 검토 결과를 내놨다.
작년부터 시판되는 로타텍에 대한 안전성 우려는 로타텍을 사용한 일부 영유아에서 장중첩증이 보고되면서 수면 위에 올랐고 이에 FDA는 지난 달 로타텍과 장중첩증 사이의 관련성은 불분명하나 로타텍을 사용한 후 28명의 영유아에서 장중첩증이 발생했다고 경고한 바 있다.
CDC는 "로타텍에 대한 자료를 이번에 검토한 결과 로타텍의 부작용 발생률은 용인가능한 범주였다"면서 로타텍 사용을 권고하고 "지속적으로 감독하고 만약 문제가 입증된다면 향후 적합한 조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유아에서 구토와 설사를 일으켜 중증 탈수현상을 일으킬 수 있는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개발된 로타텍은 생후 2개월, 4개월, 6개월에 경구로 투여한다.
로타텍 이전에도 와이어스가 '로타쉴드(RotaShield)'라는 로타바이러스 백신을 시판했었으나 1999년 장중첩증 의혹으로 시장에서 철수됐었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도 로타바이러스 백신인 로타릭스(Rotarix)를 개발하고 있으나 아직 미국에서 승인되지 않았다.
작년부터 시판되는 로타텍에 대한 안전성 우려는 로타텍을 사용한 일부 영유아에서 장중첩증이 보고되면서 수면 위에 올랐고 이에 FDA는 지난 달 로타텍과 장중첩증 사이의 관련성은 불분명하나 로타텍을 사용한 후 28명의 영유아에서 장중첩증이 발생했다고 경고한 바 있다.
CDC는 "로타텍에 대한 자료를 이번에 검토한 결과 로타텍의 부작용 발생률은 용인가능한 범주였다"면서 로타텍 사용을 권고하고 "지속적으로 감독하고 만약 문제가 입증된다면 향후 적합한 조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유아에서 구토와 설사를 일으켜 중증 탈수현상을 일으킬 수 있는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개발된 로타텍은 생후 2개월, 4개월, 6개월에 경구로 투여한다.
로타텍 이전에도 와이어스가 '로타쉴드(RotaShield)'라는 로타바이러스 백신을 시판했었으나 1999년 장중첩증 의혹으로 시장에서 철수됐었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도 로타바이러스 백신인 로타릭스(Rotarix)를 개발하고 있으나 아직 미국에서 승인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