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과대학 사상 첫 사례기록, 9월 취임
부산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인세교수(56)가 제17대 부산대 총장으로 선출됐다.
부산대에 따르면 12일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교수 782명과 직원대표 30명 등 812명이 참가한 가운데 신임 총장 임용후보 선거를 실시, 8명의 후보가 경합을 벌여 2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김 교수가 선출됐다.
김교수는 총투표수 784표 중 55.2%인 433표를 얻어 각각 263표와 89표에 그친 조규갑, 임정덕 교수를 앞섰다.
의과대학 교수로는 처음 총장으로 선출된 김교수는 교육부의 승인을 받은 후 오는 9월 1일부터 4년의 임기를 시작한다.
김교수는 평소 학내 교수진과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고 대학운영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여 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교수는 47년 평양생으로 부산고와 부산의대를 졸업했으며, 코펜하겐의대, 컬럼비아의대 연구원, 대한뇌신경마취연구회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부산의대 마취통증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부산대에 따르면 12일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교수 782명과 직원대표 30명 등 812명이 참가한 가운데 신임 총장 임용후보 선거를 실시, 8명의 후보가 경합을 벌여 2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김 교수가 선출됐다.
김교수는 총투표수 784표 중 55.2%인 433표를 얻어 각각 263표와 89표에 그친 조규갑, 임정덕 교수를 앞섰다.
의과대학 교수로는 처음 총장으로 선출된 김교수는 교육부의 승인을 받은 후 오는 9월 1일부터 4년의 임기를 시작한다.
김교수는 평소 학내 교수진과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고 대학운영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여 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교수는 47년 평양생으로 부산고와 부산의대를 졸업했으며, 코펜하겐의대, 컬럼비아의대 연구원, 대한뇌신경마취연구회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부산의대 마취통증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