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실금 네트워크 대구 소피마르소 여성의원(원장·이민석 한만식)이 다음달 9일 경북대 대강당에서 TOT워크샵을 개최한다.

소피마르소 여성의원은 지난해 요실금 수술 1000례를 기념으로 첫번째 워크샵을 개최, 올해는 2000례 수술 달성과 부산 서면점(원장·한준열)을 개원한 기념으로 두번째 워크샵을 열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TOT워크샵에서는 최근 요실금 수술에서 이슈화되고 있는 요역동학 검사의 전반에 대해 다루고 수술 후 지속성 및 재발성 요실금, 수술 후 배뇨장애, 메쉬와 관련된 합병증 등을 동영상 중심으로 심도있게 다룰 예정이다.

또한 PBS, nocturia, mixed incontinence, 정확한 요실금의 보험 청구방법 등 소피마르소 여성의원에서 경험한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된다.

소피마르소 여성의원 관계자는 "올해들어 산부인과 개원가에서 요실금 수술에 대한 심평원의 각종 지침과 세부기준으로 인해 진료에 어려움이 많다"며 "이런 와중에 열리는 워크샵이어서인지 벌써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