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 '써배릭스' 시장절반 점유 자신

윤현세
발행날짜: 2007-11-15 06:14:02
  • '가다실'보다 후발주자여도 가격할인 안할 것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최고경영자자 뉴욕에서 열린 로이터즈 헬스 서밋에서 자궁경부암 백신인 써배릭스(Cervarix)가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50% 가량 시장을 점유할 것이라고 예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쟝-피에르 가르니에 최고경영자는 인류의 절반인 여성을 대상으로 한 자궁경부암 백신의 시장잠재성이 엄청나다고 평가하면서 먼저 미국에서 시판된 MSD의 가다실(Gardasil)보다 써배릭스가 못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또한 후발주자라는 단점으로 인해 써배릭스의 가격을 할인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써배릭스는 새로운 첨가제가 들어가 자궁경부암 예방 효과가 보다 강력하고 오래 지속되는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가다실과 써배릭스는 모두 자궁경부암 발병원인의 70%를 차지하는 사람 파필로마바이러스(HPV) 감염증을 방지한다. 가다실은 성병성 사마귀를 일으키는 다른 2종의 HPV 감염증에 대한 예방효과도 있는 반면 써배릭스는 이런 효과가 없다.

제약·바이오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