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사회 "국민선택분업 시행하라"

장종원
발행날짜: 2007-11-20 08:55:57
  • 추계학술대회서 채택…의림대상 이동진 박사 수상

울산광역시의사회(회장 전재기)는 지난 17일 울산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제11회 울산의사의 날 기념 추계학술대회 및 제10회 울산의림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내시경을 이용한 암 검진', '초음파를 이용한 암 건진, '유방암 진단', '여성암의 예방' 등 암에 대한 내용이 주로 다뤄졌다.

또한 '나의 자산은 안전한가'라는 주제로 김병기 인베스터가디언(주) 회장의 초청특강도 이뤄졌다. 의사회는 지난 봄 학술대회에서도 시골의사 박경철 씨를 초청 경제관련 특강을 진행한 바 있다.

특히 아동학대 문제를 부각시키고 효과적인 예방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행사장에 울산광역시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해 부스를 설치하고 전 참석회원에게 '노란리본'을 부착해주는 행사도 진행했다.

울산의림대상은 '가와사끼병에서 면역 글로불린 재치료시 2 g/kg 단일 요법과 1 g/kg 단일 요법의 비교' 논문으로 동강병원 소아과 이동진 박사가 수상했다.

한편 울산광역시의사회는 이날 국민선택분업 시행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채택했다.

의사회는 성명서에서 성분명 처방 시법사업을 즉각 중단하고 의료비용의 효율화로 건강보험재정의 건전화를 이루기 위한 최선의 방법인 국민선택분업을 시행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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