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태안에 응급의료지원단 파견

박진규
발행날짜: 2007-12-13 10:42:41
  • 7일간 현지주민 자원봉사자 건강 돌봐

보건복지부 중앙응급의료센터는 태안지역 기름유출사고와 관련, 피해지역의 지역주민과 자원봉사자들의 현장응급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해 중앙응급의료지원단(단장 황정연 국립의료원 응급의학과장)을 파견했다고 13일 밝혔다.

내과 외과전문의, 간호사 등 총 12명으로 구성된 중앙응급의료지원단은 12일부터 충남 태안군 이원면에 현장응급의료소를 설치하고 현지주민 및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각종 피부질환, 호흡기질환 및 동절기에 우려되는 동상, 외상 등을 치료하고 있다.

복지부는 중앙응급의료센터 및 사고지역의 지역응급의료센터(충남대병원, 천안단국대병원)를 통해 1차적인 의료지원을 실시하고, 피해복구 현황 등을 고려하여 추가로 의료지원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아울러 복지부는 직원 50여명을 태안 기름유출 현장 투입, 기름 제거작업을 돕도록 했다.

정책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