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료원, 중 로하의원과 정보교환

이창진
발행날짜: 2008-01-11 08:51:37
서울의료원(원장 유병욱)은 8~9일 양일간 중국 로하의원이 의료원을 방문해 공공의료발전의 정보교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자매결연병원인 북경시 로하의원 마춘광 원장을 포함한 8명이 방한해 병원시설 견학과 더불어 공공의료발전을 위한 정보교류 및 공동 발전방안 토의했다.

로하의원은 1878년 미국교회에서 설립되었고 매년 20여 편의 임상학술 발표 및 국내외 권위의학지에 게재되는 등 700병상과 우수시설을 갖춘 종합의료기관이다.

로하의원 대표단은 “서울의료원은 규모는 크지 않지만 병원이 활기차고 환자 대기시간 단축을 위한 노력과 개개인을 위한 배려가 엿보여 감명 깊었다"며 "신축 이전이 잘 진행되고 있어 발전 가능성이 매우 커 보인다"고 말했다.

양 병원 간 학술발표에서 서울의료원측은 심혈관센터, 영상의학과, 간호부의 발표가 있었고 로하의원에서는 원장의 로하의원 소개를 비롯하여 심장과, 정형외과, 간호부의 발표가 이어졌다.

마춘광 원장은 "서울의료원이 위탁 운영하는 서울시립북부노인병원은 호텔같이 쾌적한 시설과 환자를 고려한 시설물들에 감탄했다”면서 “더더욱 놀라운 것은 통합의료정보시스템 운영과 140여 평에 달하는 재활치료실에서 노인성질환의 전반적인 재활치료가 가능한 것에 대해서도 크게 배울 점”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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