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병원(이사장 이종균)은 30일에 남광토건(대표 이동철)과 건강관리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8월 입주하는 광진하우스토리 한강 입주민들에게 1년간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입주민들은 송도병원 웰파크건강관리센터에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검진결과에 따라 담당간호사가 지정돼 1년간 건강관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송도병원이 제공하는 건강관리서비스는 웰파크건강관리센터에서 자체 개발한 전자건강관리시스템인 ‘헬스마스터’를 이용한 통합적 건강관리기록서비스, 검진 후 유소견 관리, 대학병원 및 전문병원 연결, 건강상담과 교육서비스, 방문검진 및 관리서비스, 생활습관개선프로그램 서비스 등이다.

송도병원 웰파크건강관리센터는 내년 2월부터 롯데캐슬프레지던트 공덕 입주민에 대해서도 헬스케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송도병원은 계열사인 서울시니어스타워 회원들의 건강관리를 10년 이상 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웰파크검진센터를 웰파크 건강관리센터로 명칭을 바꾸고 건강관리사업에 주력해 오고 있다.

또한, 송도병원은 계열사인 서울시니어스타워와 함께 검진과 휴양·레저가 결합된 건강관리모형을 제시하고 있으며, 작년 12월에는 몽골 울란바토르에 대장항문 전문병원과 검진센터가 있는 울란바토르 송도병원(UBSD)을 개원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