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광 학장, 신축 필요성 역설 "수련시설 부족 심각"
"최소한 다른지역 거점병원만큼의 수련시설 확충은 필수적이다"
경북의대 정성광 학장이 최근 제2병원 설립 등 경북대병원의 몸집불리기가 꼭 필요한 조치라고 역설하고 나섰다.
지역 거점 국립의대로서 우수한 학생들에게 수준높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수련병원 확충이 필수적이라는 것이다.
정 학장은 19일 '리더스칼럼'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수련병원 확충을 위한 정부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정성광 학장은 "의학교육의 특성상 학생 교육에는 실습병원이 꼭 필요하다"며 "하지만 현재 경북대의 수련병원은 부산대와 전남대 등 타 지역 거점병원에 비해 턱없이 열악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특히 최근 몇년간은 국고 지원액이 타 대학의 10분의 1에 불과한 것이 현실"이라며 "결과적으로 경북대는 지난 10년간 역차별을 받아왔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이유로 정 학장은 하루라로 빨리 수련병원을 신축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수련병원으로서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더이상 뒤처져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정 학장은 "의전원으로 전환하면서 수도권 대학을 졸업한 학생들이 경북대로 몰려들고 있다"며 "이제는 지역거점 의대라는 틀을 벗어나 소위 전국구 의대로 도약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수도권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서는 더 많은 장학금과 기숙사가 필요하게 됐다"며 "아울러 국시에 실기시험이 도입되면서 더 많은 예산과 교육인력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그는 정부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경북대병원 및 대학의 힘만으로는 이같은 시대의 요구를 수용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정 학장은 "현재 경북대 캠퍼스는 포화상태로 더이상 부속병원이나 실습실 등 교육시설을 확충할 공간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하루빨리 제3의 장소에 병원부지를 확보해 부족한 연구 및 교육시설을 확충해야 한다"고 의견을 내놨다.
그는 이어 "이는 경북대학교의 구성원이나 동문만의 힘으로는 불가능한 것이 현실"이라며 "대구시를 비롯한 지자체와 정부의 노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특히 국고 지원액이 타 대학의 10분의 1에 불과하한 것이 현실"이라며 "결과적으로 경북대는 지난 10년간 역차별을 받아왔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경북의대 정성광 학장이 최근 제2병원 설립 등 경북대병원의 몸집불리기가 꼭 필요한 조치라고 역설하고 나섰다.
지역 거점 국립의대로서 우수한 학생들에게 수준높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수련병원 확충이 필수적이라는 것이다.
정 학장은 19일 '리더스칼럼'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수련병원 확충을 위한 정부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정성광 학장은 "의학교육의 특성상 학생 교육에는 실습병원이 꼭 필요하다"며 "하지만 현재 경북대의 수련병원은 부산대와 전남대 등 타 지역 거점병원에 비해 턱없이 열악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특히 최근 몇년간은 국고 지원액이 타 대학의 10분의 1에 불과한 것이 현실"이라며 "결과적으로 경북대는 지난 10년간 역차별을 받아왔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이유로 정 학장은 하루라로 빨리 수련병원을 신축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수련병원으로서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더이상 뒤처져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정 학장은 "의전원으로 전환하면서 수도권 대학을 졸업한 학생들이 경북대로 몰려들고 있다"며 "이제는 지역거점 의대라는 틀을 벗어나 소위 전국구 의대로 도약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수도권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서는 더 많은 장학금과 기숙사가 필요하게 됐다"며 "아울러 국시에 실기시험이 도입되면서 더 많은 예산과 교육인력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그는 정부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경북대병원 및 대학의 힘만으로는 이같은 시대의 요구를 수용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정 학장은 "현재 경북대 캠퍼스는 포화상태로 더이상 부속병원이나 실습실 등 교육시설을 확충할 공간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하루빨리 제3의 장소에 병원부지를 확보해 부족한 연구 및 교육시설을 확충해야 한다"고 의견을 내놨다.
그는 이어 "이는 경북대학교의 구성원이나 동문만의 힘으로는 불가능한 것이 현실"이라며 "대구시를 비롯한 지자체와 정부의 노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특히 국고 지원액이 타 대학의 10분의 1에 불과하한 것이 현실"이라며 "결과적으로 경북대는 지난 10년간 역차별을 받아왔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