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생리 주리가 짧아지는 여성의 경우 임신할 확률이 감소한다는 연구결과가 Fertility and Sterility지 11월호에 실렸다.

스웨덴 연구팀은 6천 2백건의 체외수정을 통한 임신및 출산 성공률과 생리주기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여성의 생리주기가 길어짐에 따라 임신에 성공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체외 수정을 통해 출산에 이르는 확률은 생리 주기가 34일 이상으로 긴 여성의 경우 26일 미만인 여성에 비해 2배 가까이 높았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생리 주기는 짧아지는데 20대에서 40대가 되면 평균 2일 정도 생리 주기가 짧아진다고 연구팀은 말했다. 이는 임신 성공률의 차이를 가져온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