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의사 가난한 의사 (4)

메디게이트뉴스
발행날짜: 2004-05-03 12:08:08
  • '시골의사' 박경철 (안동 신세계클리닉 원장)

<고정칼럼 집필자 소개>
인터넷에서 필명'시골의사'로 통하는 박경철 외과전문의는 국내 최고의 사이버애널리스트로 MBN 주식토크쇼를 진행하고 있으며 주식시장에 대한 남다른 철학과 날카로운 분석력을 인정받고 있다.

-칼럼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지난시간에 이어서 장기금리를 이야기 해보자,

단기금리,실세금리,장기금리중에서...
장기금리는 만기가 5년-10년 짜리 인것을 말하는데, 일단 회사채시장는 없다 ( 한치앞도 모르는 세상에 10년만기 채권을 기업이 발행하면 누가 그것을 사주겠는가? ) 때문에 장기채는 ( 교과서적으로는 10년) 국공채에 대부분 몰려있다.

다시말해 5,7.10년만기 국공채의 표면금리를 장기금리라고 한다는 뜻이다,

자, 이제 이쯤에서 궁금한게 생겨야 정상이다,

회사채,국공채는 알겠는데. 종류는 뭐가 있는지, 이자는 어찌받는지 (의보청구액 처럼 채권보유자 통장으로 들어 오는지),또 사고 파는건 어떡해야 하는지? 이게 궁금해야 돈벌 자격이 있다,

일단, 채권의 종류는 쿼터시험때처럼 족보정리로 한방에 보내기로 하고,. 이자부분을 먼저 얘기하면,대부분의 채권은 3개월마다 이자를 수령하거나, 혹은 발생하는 이자를 누적해서 복리로 계산해주는데 이것은 발행조건에 명시되어 있다,(이것이 채권의 힘이라는 것이다)

다음으로, 채권을 사고파는 것은 명동 구두방에서도 가능하고,명동 사채업자 사무실에서도 가능하며, 자동차를 사고 팔 때는 더러워도 사야하고, 주택을 청약하거나 허가지역에서 사고 팔아도 내키던 안내키던 사야한다.(다만 그자리에서 할인해서 넘겨버려서.실물을 구경한분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만약 본격적으로 채권투자를 하고 싶으면,증권회사가서 창구에서 살 수있고 ( 다만 10억이하 소액을(?) 들고가면 짜증을 낼지도 모른다- 이 말하는 필자도 좀 송구하지만. 원래 이시장은 우리나라를 끌고가는 최고 큰손들이 노는 물이다,, 오죽하면 전재용이가 축의금 15억으로 채권시장에서 열배이상을 만들었다고 할까...), 그 아래의 소액은( 몇천,몇억규모) 채권형 펀드에 가입하는 방식으로 판매한다.

때문에 소위 안정형,혹은 채권형,이라고 말하는 펀드를 가입할 때는,은행이나 증권사에 가서 하라는대로 덜컥 가입하지 말고, 이 펀드에 어떤 채권이 편입되어 있는지 ( 곧 망할회사 회사채들이 가득하면 - 이것을 정크본드라고 한다- 수익률이 높을 수는 있지만, 자칫하면 채권시장에서도 원금을 날릴 수 있다.),

혹은 공모주나, CB.BW 같은것도 편입되어 있는지...등등을 다 체크해야하고. (CB.BW 가 뭐냐구? - 꼭 공부못하는 *이 다음장 미리 질문한다.. ) 향후 금리가 오를지 내릴지, 경기가 좋아질지,나쁠지도 반드시 고려해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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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앞서 예고한대로, 채권의 종류는 우리가 좋아하는 족보정리식으로 적어보자


가, 채권 발행시장에 다른 종류

1), 사모방식 - 살넘 미리 정해두고 발행하는 방식
2) 공모방식 - 개건,소건 아무나 살 수있는 방식


나, 발행기관에 따른 종류

1), 국채 - 국가가 보증을 서는 채권

1. 국민주택 1종

2, 국민주택 2종

3,국고채 - 정부에서 돈이 필요하면 발행하는데(추경예산같은거나 재해지역선포, 대북지원자금 같은 미리 예산을 잡지 못한데에. 돈이 들어가면,,발행하는데. 이거 너무하면 나중에 나라살림이 거덜난다,). : 다만 발행기관이 정부이므로 망할 우려가 적어서 대개는 은행금리와 큰 차이가 없다, 쉽게 말해 신용도가 크므로 금리 수익이 많지 않다는 뜻이다.

4.외평채 - 국가에서 원화가치를 조절하고 싶거나, 나라에 돈이 필요한데 외국에서 달러로 빌리고 싶으면.외국에다가 국채를 발행한다, 이렇게 되면 외국인이 달러로 우리 국채를 사게되는데,(발행한 만큼 달러가 국내로 유입이 되고. -->달러가치 하락,원화가치 상승, 만기에는 반대의 경우도 성립되므로 환율 조절 기능도 있다)

이때, 양넘들이 볼 때, 우리나라가 망할 가능성이 좀 낮을때는 금리가 약간 낮아도 리보금리 (런던은행간 금리- 콜금리비슷한것)보다만 비싸면 한국물 외평채를 쉽게사고 (양놈금리는 알다시피 거의 현금 보관료수준이다 ),

정일이가 설치고 나라꼴이 시끄러우면, 저거 저러다가 한국이 망하게 되면 돈을 날리게되니까, 사는넘이 적어지고,이때는 도리없이 금리를 높여서 제시해야 양놈들이 우리국채를 산다, (이게 신문에 노상 나오는 외평채가산금리다). 때문에 핵문제나,정일이가 지랄하면 외평채 가산금리가 급등 어쩌고 하면서 신문에 나오는 것이다,

5. 양곡증권

2), 지방채 ( 공채) - 지방자치단체장이 보증을 서는 채권

1.서울시 도시철도 공채

2.지역개발채권

3,부산,대구교통채권등이 있는데. 여러분이 차를 사고 팔 때 흔히 구경하는 물건이다

(이거 보통 그자리에서 할인해서 파는데,바보짓 하지말고 만기에 환매해라- 엄청난 차이다,작은돈 쉽게 생각하는 사람 부자되는 거 본 적없다. 게다가 차살 때 이거 쉽게 할인하는 사람들은 원숭이처럼 조삼모사에 속는 것이다,

우선 당장 채권은 할인액만 내니까 - 채권이 3년만기 금리 8% 500만원어치사면, 그자리에서 사채업자가 400에 되사주니까,우리는 채권값조로 100만원정도를 차 살때 내는걸로 착각한다 - ,하지만 처음 몇백이라 생각하지만, 그것을 전부 실제 채권을 실보유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생각보다 차바꾸지가 쉽지않고 - 특히 비싼차- 또 실제 바꾸더라도 만기에 목돈 만지는 재미가 있다, - 다시 말하지만 재테크 하려면 마인드부터 바꿔라)

3), 특수채

1.토지개발채권

2.예금보험공사채권 - 이것이 문제다, 이 썩을넘의 나라는 이 채권을 발행해서 생긴돈으로 거덜난 금융기관의 빵구를, 세금으로 막아주는 것인데. 소위 공적자금이란것이다, 나중에 이 채권의 만기가되면 채권소유자에게 나라에서 채워주는데 결국 세금으로 부실금융기관 (곧 부실기업)을 살리는거와 같다,

3.한국전력공사채권..도로공사채권..수자원공사채권,.가스공사채권

4),금융채

1.산업금융채권 - 아래는 이름만 들어도 어디쓴는지 알만한 채권들이다,
2. 중소기업금융채권
3.수출입은행채권

5),기타금융채권

1,국민금융채권
2.주택은행채권
3.증권채 - 요새는 거의 없다
4,카드채 -이것이 요새 금융문제의 핵심이다. 쉽게말해,카드회사가 돈놀이 할 려면 원금이 있어야하는데. 그 원금을 채권을 발행해서 만들었다 ( 표면금리 8-9%씩 쎄게 주고) ,그리고는 카드 남발해서 개나소나 현금써비스 받도록부추기고 (경기부양책으로 이짓을 기획한 넘 저자거리에서 능지처참해야한다), 이자는 20%로 덤테기를 쒸우면 처음에는 커드회사가 잘 나갔다, 이자 차액만도 얼만가,, 남의돈으로 돈놀이하는 재미에 날 밤 새는거다,

그런데.. 하나둘식, 빌린넘이 못값겠다고 ,자빠지면서 문제가 생겼다, 3년전에 회사채로 돈놀이 자금을 만들었던게 발행했던게.만기가 작년부터 올해까지 돌아온것이다, 그런데 불과 일년새 배째라는 신불자가 많아서 떼인돈 때문에 채권을 상환 할 돈이 없어져 버린것이다,

맙소사, 이게 소위 카드채 위기란 것인데 (유독 엘지,삼성카드만 문제가 생긴것은 당연히,이들이 수신기능이 없기 때문이다,즉 은행계 카드는 예금받은걸로 카드 돈놀이 했지만, 엘지삼성카드는 금융기관이 아니라서,카드채로 빌린돈으로 했기 때문이다, 때문에 은행권 카드의 부실은 은행실적만 까먹지만, 카드회사의 부실은 직격으로 채권시장 부도로 가는 것이다)

하여간 이렇게되면, 이 카드채를 산 개인과, 카드채를 수조원식 사서 보유한 투신사등의 금융기관이 줄줄이 사탕으로 돈을 떼이고, 투신사의 펀드마다 거의 편입되어 잇는 카드채가 떼일까봐 불안한 투자자들이. 얼른 내가먼저 달려가서 투신사에다가 채권형펀드 물어내라 ( 펀드안에 카드채가 10%만 있어도 내자산이 90%로 쪼그라드는 것이니까)하고 해약한다고 난리가 났다.

그러니 투신사에서는 전체펀드에서 각 펀드마다 카드채가 일부씩은 다 편입되어 있을 것이고 , 결국 펀드 종류별로는 다 들어있는 셈이니, 모든 펀드가 다 해산하면 갑자기 수십조 백조씩 펀드 환매자금이 필요하게되고, 당연히 이만한 돈은 없고,소위 금융부도에 금융 대란이 나는것이다,

(왜냐, 한번 채권에서 돈이 떼이면 사람들이 다시는 이걸 안하려고 들테고 그러면 회사채 발행이 중단되고, 기업자금 조달이 막히고,나라가 거덜나는것이다), 그래서 다시한번 이것을 나라에서 막아준다,

5,리스채- 같은 관점에서 난리가 났었고 (채권으로 돈만들어서 리스장사하는데, 리스가져간 사람들이 부도를 낸것이다)
6,종금채 - 같은 관점에서 채권으로 돈놀이하다가 거덜났다
7,할부금융채 - 더 말할 필요도 없다


팁스 : 나라 꼴이 끝내주는데,, 사실 이걸 전부 국고로 막았다,
(그러나 재테크의 전사들이여, 역설적으로 생각해보라,, 채권.. 정말 안전하지 않은가?. 채권을 사도 덩치가 큰 걸 사면 절대로 안 망한다,,!! 이것이 대마불사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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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특수한 권리에 의한 채권

1. 전환사채 (cb)

- 채권으로 발행되지만, 채권자의 청구에 따라, 정해진 기간에 주식으로 교환가능한 채권.
: 이놈이 한때 신흥부자 양산 통로였다, 즉, 벤쳐기업하나가 채권을 발행한다, (당근 이자를 높게 줄 돈도 없다) 게다가 벤쳐기업이라 언제 망할지 몰라서, 굳이 회사채를 발행하면 이자율이 100%는 되야 할 판이다,

이때, 이자율은 10%로 하는 대신. 3년후 5000 원에 주식으로 바꿔준다는 조건을 붙인다, 즉, 이때 이회사 주가가 대개 5000 원이라고 한다면, 투자자 입장에서는 벤쳐가 대박나서 주가가 몇배 오르면 그때 얼른 주식으로 전환하면 떼돈을 벌 수 있으므로, 낮은 금리로도 채권을 사게된다,

(이것 역시 회사가 망하지만 않고 버티기만하면 만기에 이자와 원금은 돌려받는다, 물론 망하면 휴지다,그러나 DJ 정권처럼 벤쳐입국을 부르짓을 때, 벤쳐가 쉽게 망할리는 없고, 이때 이런걸 사두었다면, 바로 미레에셋 이현주 사장처럼 되는 것이다 . - 이사람 "다음 커뮤니케이션" 이라는 회사 cb를 사서 부자된 사람이다)

2. 신주인수권부사채 (bw)

:이건 좀 어렵지만, 잘알면 돈이 된다, 일단 어렵게 말하면, 이것도 채권은 채권이며 이것 역시 표면 금리는 싸다, 그러나 bw 하고 차이는 bw는 채권자체가 주식으로 바뀌므로, 투자자입장에서는 나중에 주가가 오르면 주식으로 전환받는건 좋은데. 돈이 필요하면 그회사 주식을 더 오를것 같아도 주식으로 전환해서 팔아서 써야 한다, (물론 돈이 많으면 더 놔둬도 상관이야 없지만,,,,)

그래서 나온 제도가 만기가 되면 일단 채권은 정해진 이자율대로 돈을 돌려받기로하고, 아울러 채권 소유자는 그회사 주식을 미리 정해진 값에 살 권리를 주는 것이다, ( 채권이 주식으로 바뀌는게 아니라, 주식은 새로 돈주고 사거나, 아니면 일단 채권을 돈으로 돌려받고 , 그돈으로 되사던지 그것은 자유이다,)

팁스: 가만보면 그게 그거 같은데 왜 이게 복잡할까는 알려고 들지마라, 너무 많이 알면 다친다, 그게바로 금융공학이고, 돈의 곡예인데. 이것은 신주인수란게 중요한 것이다, CB는 기존주식이므로 대주주 지분이 희석되지만, BW는 신주를 발행하므로, 회사전체로봐서는 주식가치가 희석되고 대주주는 유리하다, - 진짜 더 알면 다친다,

3. 교환사채 ( eb )

이건 머리가 쥐가 좀 나는 개념이다, 이것은 채권을 발행할 때, 발행회사가 보유한 주식이나제3의 금융기관에 예치한 다음, 만기에 그걸로 바꾸는 것이다, 이것은 약간 담보를 제공한다는 의미도 있고 (채권발행가만큼 회사가 자산으로 보유하고 있는 유가증권을 맡기고, 만기에 찾아서 준다는 의미에서 ). 자본금증가가 없다는 장점이 있지만, 뒷말은 알려고 하지말라,

왜냐구? 이건 여러분들에게 팔지도 않고, 살 수도 없는 그들만의 게임이기 때문이다, ( 이거 구경하고 싶으면 500 억 이상의 자산을 만들어라, 그러면 필자가 구경하는데 알려 줄수있다)

이야기를 하다보니. 뜻하지 않게 길어져서 다음에도 못다한 금리이야기(III) 를 한번 더 하기로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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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사적인 이야기를 잠시 덧붙입니다

: 외람되지만 저는 현재 모 경제신문사의 임원대우 전문위원이자, 모 대형증권사의 등기이사로 재직중이고, 아울러 공적으로는 증권선물위원이기도 하므로, 법률상 스스로 투자를 하거나, 투자를 권유함으로서 이익을 얻는(소위 투자자문업) 행위를 할 수 없습니다.

때문에 현재 이이야기를 연재하는 이유는( 다른일이 계기가 된 다소 우발적인 측면도 있지만) 도서출판 김영사에서 저의 투자론을 출간하기로 약속을 해놓고, 벌써 이년째 미뤄온 것을, 마침 우연찮은 계기로 시작된 이곳의 연재를 바탕으로 이참에 원고를 써 볼까라는 생각이 굳이 저의 세컨더리 게인이라면 게인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이런류의 글을 게시함으로서 혹시 투자자문업을 하는데 이익이 되지 않을까라 식의 의도는 전혀 없으며 (아울러 저는 앞으로도 정도를 갈 생각이며, 때문에 앞서 말씀드린대로 현재 투자자문업 혹은 투자자문사를 하고 있지 않으며 앞으로도 그럴 계획은 없습니다).

또, 설령 그렇다고 해도 불과 천 수백명을 대상으로 이정도 분량의 손가락 노동을 하는것은 경제 논리상으로도 바람직하지 않을 것이며,.설령 그렇다해도 이 노력으로 차라리 그간 자주 기고를 해오던 조선동아같은 일간지나, 경제잡지 혹은 필자가 비등기 이사로 있는 (주) 팍스넷이나, 씽크풀에 같은 글을 쓰면 최소 수십만명의 잠재고객 (그렇게 말하시는분들의 논리)을 확보 할 수 있을 것으므로, 필자로서는 그쪽이 경제논리상 이득이 클 것입니다

때문에, 이글을 연재하는것이 왜 문제가 되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으나, 심지어 "민경찬 펀드" 따위를 운운하거나, "유혹"등의 단어까지 사용하는 싸구려 논리로, 노골적이고 터무니없는 비난이나 악의적인 이야기에 하시는 몇 분들께는 진지하면서도 대단히 강력한 유감의 뜻을 전하고자 합니다.

대개 보수적인 우리 의사사회에서 의업도 제대로 챙기지 못하면서 외도하는 동료 의사가 그리 이쁘게만 보이지는 않으시리라는점을 저도 충분히 짐작은 하지만, 그래도 이왕 의사출신이라는 태생으로 외도를 시작한 이상 , 가능하면 사회로부터 인정받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이유없는 질시나, 배척보다는 . 오히려 따뜻한 시선으로 잘 지켜봐 주시면, 저는 저대로 저의 작은 소임안에서 우리의사에대한 사회의 이미지를 조금이나마 개선하는데 힘을 보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주초부터 외람된 말씀을 드린 점 정중히 이해를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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