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 ‘최고’로 키우고 싶다면

김태남 FP
발행날짜: 2008-04-30 07:00:08
  • 김태남 FP(에셋비)

새정부 들어서 교육 정책이 변하고 있다. 자녀를 출산하기 직전의 부모와 학부형이 되는 부모에게 큰 고민거리를 던져주고 있다.

사교육에 쓰여지는 비용은 지금보다 두 배가 더 커질 거라는 이야기가 돌고 있다. 지금 강남 학원가는 논술에서 영어로 그리고 유학으로 계속적인 자녀교육의 트렌드가 변하고 있다. 따라서 미리미리 인생을 라이프싸이클에 따라서 인생설계를 구체적으로 할 필요가 있게 됐다.

요즘 신혼부부 대부분은 맞벌이 가정이다. 여성의 사회진출이 활발해지고 있다. 결혼 후 아이를 낳기 전까지는 잘 관리하면 가계재무에 큰 디딤돌을 놓는 기회일 수 있고 가정 경제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잘못된 습관을 기르는 시기일 수도 있다.

맞벌이를 하는 신혼시절에는 소득이 커서 고정지출은 상대적으로 줄어들기 때문에 신혼을 즐겨야 한다는 믿음에 과소비를 하는 경우다 대부분이다. 지출은 한 번 규모가 커지고 나면 다시 돌이키기에는 너무나 머나먼 길이다.

그러나 출산을 한 직후에 여성이 일을 할 수 없어서 남성의 소득만으로 생활해야 하는데 이때 줄어든 소득 탓에 부부가 경제적인 문제로 충돌하게 된다.

미리 대비를 했다면 어떻게 변했을까? 왜 출산 직후에는 소득이 줄어드는지? 기회비용보다 더 큰 행복을 누리기 위함인지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출산을 하면 여성은 일정 기간 자녀 양육을 위해 불가피하게 쉬는 경우가 많다. 양가 부모 중에서 누군가 맡아주면 고마운 일이지만 외벌이 생활로 돌아가는 경우도 많다.

따라서 맞벌이 중단으로 소득이 줄어든다 해도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지출구조를 만들어주는 것이 좋다.

아이가 생기기 전에 저축을 해서 종자돈을 만들라는 말을 많이 듣고 있다. 자녀양육이나 교육비에 비용을 지출하기 전에 어느 정도 가계경제의 디딤돌이 되는 자금을 마련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러한 준비가 바탕이 돼야 출산 이후의 가정 재무구조도 건강하게 유지될 수 있게 된다.

돈이 부족해서 차일피일 자녀교육을 미루는 것이 문제다. 부족한 상태의 재무구조에서 탈피할 방법을 지금부터라도 찾아야 내가 원하고 아이가 원하는 삶의 방향을 찾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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