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안구 광학단층촬영기 도입

장종원
발행날짜: 2004-04-25 22:28:26
  • 녹내장, 조기진단이 최선 치료

전북대학교병원에서는 25일 녹내장 관련 진단장비로 유명한 미국 Zeiss humphrey社의 안구 광학단층촬영기(Optioal Coherence Tomography)를 도입, 녹내장 치료에 효과적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 세계 3대 실명 원인 중 하나인 녹내장은 실질적인 완치가 어렵고 그 진행을 억제하는 것이 일반적인 치료이다. 따라서 이미 손상된 시신경은 회복이 불가능하므로 조기에 발견해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최선이다.

병원측은 "안구 생체 조직의 단층 영상과 횡단면을 CT나 MRI보다 10배이상 우수한 해상도로 검사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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