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부천, 방사성 동위원소 병실 개설

장종원
발행날짜: 2009-03-16 12:02:19
  • 2실 문열어…치료 전담팀 구성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내달 1일부터 본관 12층에 방사성 동위원소 전용 치료병실 2실을 개소한다고 16일 밝혔다.

병실은 공원을 조망할 수 있는 12층에 배치했으며 입원환자의 투약 후 안정적인 모니터링이 가능한 전용시설을 갖추었다.

또한 핵의학과, 내분비내과 등의 의료진을 포함한 20여명의 방사성 동위원소치료 전담팀을 구성해 전문적인 치료뿐만 아니라 치료 과정에서의 편의를 최대한 도모할 예정이다.

갑상선 암 환자는 연평균 30%씩 늘고 있지만, 전국적으로 방사성 동위원소 치료병실이 턱없이 부족하여 치료환자가 6개월 이상 대기하거나 타지역으로 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 왔다.

따라서 향후 지역에 있는 갑상선암환자들은 가까운 지역에서 보다 신속히 관련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병실을 이용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진료의뢰센터(031-621-5554)를 통해 핵의학과로 접수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병·의원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