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소프트기술, ERP연동 리포팅 툴 개발

조형철
발행날짜: 2004-06-08 10:56:35
  • '렉스퍼트' 오는 7월 시판, 업무생산성 강화

확장형 ERP 전문기업 뉴소프트기술(www.nst.co.kr)은 신개념 리포팅 툴 ‘렉스퍼트’ 의 개발을 완료하고 7월부터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웹 리포팅 솔루션이란 병원이나 공공기관 등 DB에 저장된 데이터를 활용해 각종 차트, 명세서 등의 보고서를 표준양식으로 만드는 개발 툴로 웹 기반에서 각자 환경에 맞춰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 출력해 주는 소프트웨어.

뉴소프트기술에 따르면 렉스퍼트는 섹션을 기반으로 한 외산 리포트의 기능 지원은 물론, 국내 기업에서 사용되는 복잡한 장표형식까지 모두 지원하는 부가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일반 워드프로세서와 유사한 메뉴 배치 및 단축키를 도입해 국내 제품의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사용자 인터페이스 문제와 리포트 작성에 드는 불필요한 시간도 단축된다.

특히, 개발자들이 사용하고 있는 기존의 보편적인 애플리케이션과의 인터페이스를 준수함으로써 국내 리포팅 툴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난해한 자체 스크립트 발생 및 개발 방법습득을 위한 학습시간도 대폭 줄일 수 있어 개발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켜 준다는 점도 강점이다.

회사측은 최근 업무환경 자체가 C/S에서 웹 환경으로 전환된 상황과 한국형 보고서 양식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웹 기반의 ERP 기반기술과 연계된 신개념 리포팅 툴을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LG산전 정보화 프로젝트에 이 솔루션을 도입해 개발한 결과 탁월한 재사용성과 기존 외산 리포팅 툴의 전면 교체로 인한 개발 비용절감 등의 생산성증대 효과를 보이고 있다"며, "제품 자체 판매에 따른 수익원 확보와 더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Client/Server 및 Web 환경에서의 편리한 리포팅 구성과, XML 디자인 파일과 데이터 바인딩 등 시스템 아키텍쳐 구성에서 자유롭게 설계된 렉스퍼트는 영업 및 세금전표자료, 청구서, 고지서 등 각종 서식 및 안내문 작성 등 다양한 보고서를 환경에 맞게 편집해 사용할 수 있어 매출분석, 수익관리, 고객 데이터 분석/관리 등에 높은 효율성을 나타낸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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