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J지에 실려...겨울에 태어난 소아 위험 적어
임신 첫3개월 동안 햇볕에 덜 노출된 산모의 소아는 이후 다발성 경화증이 발생할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30일자 British Medical Journal지에 실렸다.
일반적으로 비타민D 부족이 다발성 경화증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호주 연구팀은 산모의 비타민D 생성 부족이 이후 자식에게까지 영향을 주는 것을 알아냈다.
연구팀은 1920-1950년 사이 출생한 다발성 경화증 환자 1천5백명에 대한 출생 기록을 조사했다. 그 결과 11-12월 사이 출생한 사람 중 다발성 경화증 환자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남반구 겨울 시기에 임신 첫3개월을 보낸 산모의 아이인 경우 다발성 경화증에 더 많이 걸린 것을 의미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반면 5월과 6월에 태어난 사람의 경우 다발성 경화증 환자는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초여름에 태어난 사람의 경우 겨울에 태어난 사람에 비해 다발성 경화증이 발생할 위험이 30% 더 높았다고 밝혔다.
특히 비타민D는 태아의 중추 신경계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다발성 경화증을 막기 위해서는 비타민D 보급제의 복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비타민D 부족이 다발성 경화증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호주 연구팀은 산모의 비타민D 생성 부족이 이후 자식에게까지 영향을 주는 것을 알아냈다.
연구팀은 1920-1950년 사이 출생한 다발성 경화증 환자 1천5백명에 대한 출생 기록을 조사했다. 그 결과 11-12월 사이 출생한 사람 중 다발성 경화증 환자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남반구 겨울 시기에 임신 첫3개월을 보낸 산모의 아이인 경우 다발성 경화증에 더 많이 걸린 것을 의미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반면 5월과 6월에 태어난 사람의 경우 다발성 경화증 환자는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초여름에 태어난 사람의 경우 겨울에 태어난 사람에 비해 다발성 경화증이 발생할 위험이 30% 더 높았다고 밝혔다.
특히 비타민D는 태아의 중추 신경계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다발성 경화증을 막기 위해서는 비타민D 보급제의 복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