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대학 심리학자들은 생각이 현재에 머물고 있는 사람이 가장 행복하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공상을 하는 시간은 전체 깨어 있는 시간의 약 절반에 가까우며 이런 순간들이 사람들을 가장 불행하게 만든다고 밝혔다.

사람들은 즐거운 생각에 잠겨 있을 때보다 지금 현재 주어진 상황에 완전히 집중할 때 즐거움과 만족감을 가장 많이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황에 가장 집중을 하게 되는 경우는 운동 하거나 동료들과 긴밀한 대화를 할 때이며 음악을 듣고 노는 것도 이와 비슷한 효과를 가진다.

그러나 쉬거나 컴퓨터를 하는 경우에 공상을 하거나 많은 생각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과거를 회상하거나 미래를 꿈꾸는 것은 사람만이 가지는 독특한 능력이지만 이런 능력이 오히려 사람을 불행하게 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아이폰 애플을 통해 약 2천2백명에게 하루중 행복을 느끼는 시기와 그 때 한 행동 및 생각등을 조사해 나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