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클리닉 365mc, 노인 복지시설 건립

발행날짜: 2010-12-26 18:07:01
  • 기부금 4억원으로 '소망의 집' 설립…내년 3월 완공

소망의 집 조감도
365mc비만클리닉(대표원장 김남철)이 무의탁 독거 노인을 위한 수용시설을 설립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365mc비만클리닉에 따르면 기부금 4억원으로 무의탁 독거 노인들을 위한 복지관을 '365mc 소망의 집'을 건립한다.

365mc비만클리닉은 '365mc 소망의 집'을 내년 3월 완공할 예정이며 완공 후에는 무의탁 독거 노인 30여명을 돌볼 예정이다.

총 예산은 4억원으로 부지비 1억원, 건축비 2억원이 소요되며 완공 후 운영비로는 1억원 가량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365mc비만클리닉은 필리핀의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철거민 거주지역에 교육복지센타를 설립, 운영을 지원 중이다.

또한 2008년 1억 5천만원의 건립비로 마닐라에서 한 시간 거리에 있는 빵아랍 지역에 150평 규모, 2층 건물에 설립된 ‘빵아랍 소연’ 교육복지센타를 건립, 매달 교육비와 급식비 등 운영 비용 전액에 해당하는 15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365mc비만클리닉 측은 "복지관 설립은 365mc의 비전인 <세상에서 가장 비만을 잘 치료하는 365mc,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365mc, 온 세상에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365mc>을 실천하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이러한 비전과 나눔의 문화를 실천하기 위하여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장애인을 위한 복지관 설립 계획도 갖고 있다"면서 "50억원의 예산이 필요한 장애인 복지관 설립을 위해 365mc는 향후 지속적으로 의료진들의 자발적인 모금과 봉사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365mc비만클리닉은 필리핀의 교육복지센터 건립 외에도 사회복지법인 다운회 심장명 어린이 후원, 국제구호단체인 굿네이버스와 유니세프 등에 대한 기부금 전달 등 꾸준히 사회공헌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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