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 오승헌 씨, 의사국시 수석합격 "할머니께 영광"
"환자의 마음까지 이해하는 의사가 되고 싶다."
제75회 의사국가시험에서 수석 합격의 영광을 차지한 경희의대 오승헌 씨의 말이다.
오승헌 씨는 이번 의사국가시험에서 490점 만점에 444.5점을 받아 전체 응시자 3376명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오 씨는 메디칼타임즈 기자가 수석 합격 소식을 전하자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며 얼떨떨해 했다.
오 씨는 "부산에 계신 할머니께서 힘들 때 마다 위로와 격려를 해 주셔서 무사히 의대를 졸업할 수 있었다"면서 "할머니께 수석 합격의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밝혔다.
오 씨는 부산 동촌고를 졸업했으며, 그의 아버지 오재환 씨는 중학교 교사로 재직중이다.
또 오 씨는 "경희의대 모든 교수님들이 평소 환자들을 위해 온 힘을 다 하시는 것을 보면서 늘 존경해 왔고, 롤 모델로 삼기 위해 노력했다"며 감사의 말을 잊지 않았다.
특히 그는 "앞으로 환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그들의 고통을 마음으로 이해하는 의사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오승헌 씨는 장래 어떤 과를 전공하고 싶냐는 질문에는 "아직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지 않았다"면서 "인턴 생활을 충실히 하면서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제75회 의사국가시험에서 수석 합격의 영광을 차지한 경희의대 오승헌 씨의 말이다.
오승헌 씨는 이번 의사국가시험에서 490점 만점에 444.5점을 받아 전체 응시자 3376명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오 씨는 메디칼타임즈 기자가 수석 합격 소식을 전하자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며 얼떨떨해 했다.
오 씨는 "부산에 계신 할머니께서 힘들 때 마다 위로와 격려를 해 주셔서 무사히 의대를 졸업할 수 있었다"면서 "할머니께 수석 합격의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밝혔다.
오 씨는 부산 동촌고를 졸업했으며, 그의 아버지 오재환 씨는 중학교 교사로 재직중이다.
또 오 씨는 "경희의대 모든 교수님들이 평소 환자들을 위해 온 힘을 다 하시는 것을 보면서 늘 존경해 왔고, 롤 모델로 삼기 위해 노력했다"며 감사의 말을 잊지 않았다.
특히 그는 "앞으로 환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그들의 고통을 마음으로 이해하는 의사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오승헌 씨는 장래 어떤 과를 전공하고 싶냐는 질문에는 "아직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지 않았다"면서 "인턴 생활을 충실히 하면서 고민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