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원 노인 333명 대상 10주간 임상
알쯔하이머 치매로 인한 정신장해가 나타나는 환자에게 정신분열증 치료제인 퀘티아핀(quetiapine)이 효과적이라는 임상 결과가 국제 알쯔하이머 질환 및 관련 장애 회의에서 발표됐다.
미국 로체스터 대학의 피에르 태리옷 박사와 연구진은 노인 요양원에 있는 33명의 알쯔하이머 환자를 대상으로 이중맹검 방식으로 10주간 퀘티아핀의 정신장해 진정 효과를 알아봤다.
그 결과 퀘티아핀 투여군은 위약대조군에 비해 정신장해 행동이 20% 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퀘티아핀은 일부 환자에서 졸음을 유발시키기는 했지만 뇌졸중 같은 심각한 부작용은 발생하지 않았다.
태리옷 박사는 “알쯔하이머 환자의 정신장해 행동은 그 가족을 겁나게 하고 결국 요양원으로 환자를 옮기게 되는 주요한 원인”이라면서 “퀘티아핀은 간병인에게 괴성을 지르거나 때리는 등 알쯔하이머 치매 환자의 행동을 진정시키는데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
미국 로체스터 대학의 피에르 태리옷 박사와 연구진은 노인 요양원에 있는 33명의 알쯔하이머 환자를 대상으로 이중맹검 방식으로 10주간 퀘티아핀의 정신장해 진정 효과를 알아봤다.
그 결과 퀘티아핀 투여군은 위약대조군에 비해 정신장해 행동이 20% 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퀘티아핀은 일부 환자에서 졸음을 유발시키기는 했지만 뇌졸중 같은 심각한 부작용은 발생하지 않았다.
태리옷 박사는 “알쯔하이머 환자의 정신장해 행동은 그 가족을 겁나게 하고 결국 요양원으로 환자를 옮기게 되는 주요한 원인”이라면서 “퀘티아핀은 간병인에게 괴성을 지르거나 때리는 등 알쯔하이머 치매 환자의 행동을 진정시키는데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