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 "일반 의원 2천여 곳도 처방…가파른 성장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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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의원 처방도 발매 2달여 만에 2000여 곳에 도달했으며, 매주 평균 100여곳이 코드 등록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보령제약에 따르면, '카나브'는 발매 첫달(3월) 약 2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4월에는 100% 성장한 4억원을 기록했다. 기존 고혈압 신약과 비교해서도 가파른 성장세다.
회사 측은 5월에는 약 7억원의 매출이 예상되며, 종합병원 처방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3분기에는 국내 신약 중 최단기로 월 매출 10억원 돌파도 무난할 것으로 내다봤다.
보령제약 김광호 대표이사는 "지난 3월 출시 후 초기 영업망 구축 노력들이 매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빠른 국내시장 안착은 물론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글로벌 신약으로써의 카나브의 가치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