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판매 승인을 받은 혈전용해제인 아스트라의 ‘브릴린타(Brillinta)’가 경쟁품인 '플라빅스(Plavix)'보다 높은 가격으로 판매될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트라는 브릴린타가 플라빅스보다 치료 가치가 더 높다며 약 19% 더 높은 가격에 판매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스트라가 책정한 브릴린타의 도매상 취득 원가는 하루당 7.24달러로 플라빅스의 6.08달러보다 높다.

브릴린타는 이미 유럽에서는 판매 중이며 미국에서는 다음 달부터 판매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됐다.

분석가들은 브릴린타의 가격이 혈전용해제로는 높은 편이라며 플라빅스와의 경쟁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