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요현상, 습관 보다 신체의 생리적 변화가 원인
체중조절 중인 사람들의 몸무게가 줄었다가 다시 증가하는 단속적인 경험들은 체중을 줄인지 1년이 지나도 음식섭취를 재촉하는 호르몬들의 영향 때문이라는 연구보고가 10월 27일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됐다.
연구자들은 50명의 과체중 또는 비만을 보이는 사람들에게 10주간 Nestle SA 의 Optifast와 두 컵의 채소만을 섭취하도록 하고 체중감소와 호르몬치의 변화를 추적했다.
그 결과 체중의 10%를 감소시킨 후 1년째에도 식욕에 영향을 주는 호르몬인 신체로 하여금 좀더 먹도록 계속 재촉하는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과학자들은 오래 전부터 신체는 체중의 감소에 적극적으로 반응해 기초대사률을 줄이고, 호르몬들, 펩타이드, 영양소들의 수준을 세밀하게 조정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이번 연구는 식이조절에 따른 신체의 반응이 얼마나 오래 걸리는가를 측정하면서 생리적 변화들을 추적했다. 정답은 적어도 1년이다.
저자인 호주 멜버른 의과대학의 Joseph Proietto 교수는 "체중을 줄인 사람들은 전쟁이 끝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지속적으로 방심하지 않는 자세가 필요하다"면서 체중조절의 가장 어려운 부분이 언제 끝날지 모르는 유지기라고 강조했다.
세상에는 15억 이상의 사람들이 과체중이고 미국인 3명 중 2명이 해당된다. 지금까지 발표된 연구들에 의하면 칼로리를 줄이면 날씬해질 수는 있어도 낮아진 체중을 유지하는 사람들은 적다.
지방세포에 의해서 생산되는 호르몬인 렙틴은 뇌의 수용체에 결합하면 사람으로 하여금 포만감을 니끼게 하고 더 한층 대사를 진행하도록 한다.
이번 연구 10주의 체중감소 기간 중 렙틴은 65% 수준으로 떨어졌고, 1년 뒤에는 원래 수준의 35%로 남아 있었다.
한편으로 공복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인 ghrelin은 체중감소와 함께 유의하게 증가해 연구기간 끝까지 높아진 채로 유지됐다.
연구자들에 따르면 궁극적인 결과는 체중감소와 함께 식욕이 증가하고, 체중감소 1년 후에도 늘 공복감을 느끼게 된다.
또한 식욕을 조절한다고 생각되는 peptide YY, gastric inhibitory polypeptide, glucagon-like peptide 1, amylin, pancreatic polypeptide, cholecystokinin, insulin도 연구기간 동안 유사한 형태의 변동을 보였다.
이러한 변화들이 잠정적인지 또는 장기간 유지되는지는 여전히 확실하지는 않지만, 연구가 제시하는 바는 체중감소 후 다시 요요현상을 보이는 재발율은 신체의 생리적 변화에 의한 것이지, 예전 습관의 단순한 반복이 아니라는 것이다.
미네소타 로체스터 메이요 글리닉의 예방의학 과장인 Donald Hensrud 박사는 "호르몬들의 변화가 실제로 체중의 복원을 야기하는지는 입증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그는 또 다른 연구로 비슷한 수준으로 체중이 감소된 이후 수년간 유지하는 사람들의 호르몬 수치를 비교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연구자들이 호르몬들의 움직임을 더 잘 이해하고 그러한 정보를 의사들이 활용하게 될 때까지는 여전히 비만인 사람들은 꾸준히 증명된 사실에만 의존해야 한다고 말했다.
Hensrud는 "우리들이 좀더 확실히 알기까지는 우리가 알고 있는 것들, 생활습관의 선택, 신체운동, 그리고 건강한 식이 등을 지속적으로 밀고 나가야만 한다. 아직 이것을 뒤집을 준비는 되어 있지 않다"고 부언했다.
연구자들은 50명의 과체중 또는 비만을 보이는 사람들에게 10주간 Nestle SA 의 Optifast와 두 컵의 채소만을 섭취하도록 하고 체중감소와 호르몬치의 변화를 추적했다.
그 결과 체중의 10%를 감소시킨 후 1년째에도 식욕에 영향을 주는 호르몬인 신체로 하여금 좀더 먹도록 계속 재촉하는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과학자들은 오래 전부터 신체는 체중의 감소에 적극적으로 반응해 기초대사률을 줄이고, 호르몬들, 펩타이드, 영양소들의 수준을 세밀하게 조정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이번 연구는 식이조절에 따른 신체의 반응이 얼마나 오래 걸리는가를 측정하면서 생리적 변화들을 추적했다. 정답은 적어도 1년이다.
저자인 호주 멜버른 의과대학의 Joseph Proietto 교수는 "체중을 줄인 사람들은 전쟁이 끝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지속적으로 방심하지 않는 자세가 필요하다"면서 체중조절의 가장 어려운 부분이 언제 끝날지 모르는 유지기라고 강조했다.
세상에는 15억 이상의 사람들이 과체중이고 미국인 3명 중 2명이 해당된다. 지금까지 발표된 연구들에 의하면 칼로리를 줄이면 날씬해질 수는 있어도 낮아진 체중을 유지하는 사람들은 적다.
지방세포에 의해서 생산되는 호르몬인 렙틴은 뇌의 수용체에 결합하면 사람으로 하여금 포만감을 니끼게 하고 더 한층 대사를 진행하도록 한다.
이번 연구 10주의 체중감소 기간 중 렙틴은 65% 수준으로 떨어졌고, 1년 뒤에는 원래 수준의 35%로 남아 있었다.
한편으로 공복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인 ghrelin은 체중감소와 함께 유의하게 증가해 연구기간 끝까지 높아진 채로 유지됐다.
연구자들에 따르면 궁극적인 결과는 체중감소와 함께 식욕이 증가하고, 체중감소 1년 후에도 늘 공복감을 느끼게 된다.
또한 식욕을 조절한다고 생각되는 peptide YY, gastric inhibitory polypeptide, glucagon-like peptide 1, amylin, pancreatic polypeptide, cholecystokinin, insulin도 연구기간 동안 유사한 형태의 변동을 보였다.
이러한 변화들이 잠정적인지 또는 장기간 유지되는지는 여전히 확실하지는 않지만, 연구가 제시하는 바는 체중감소 후 다시 요요현상을 보이는 재발율은 신체의 생리적 변화에 의한 것이지, 예전 습관의 단순한 반복이 아니라는 것이다.
미네소타 로체스터 메이요 글리닉의 예방의학 과장인 Donald Hensrud 박사는 "호르몬들의 변화가 실제로 체중의 복원을 야기하는지는 입증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그는 또 다른 연구로 비슷한 수준으로 체중이 감소된 이후 수년간 유지하는 사람들의 호르몬 수치를 비교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연구자들이 호르몬들의 움직임을 더 잘 이해하고 그러한 정보를 의사들이 활용하게 될 때까지는 여전히 비만인 사람들은 꾸준히 증명된 사실에만 의존해야 한다고 말했다.
Hensrud는 "우리들이 좀더 확실히 알기까지는 우리가 알고 있는 것들, 생활습관의 선택, 신체운동, 그리고 건강한 식이 등을 지속적으로 밀고 나가야만 한다. 아직 이것을 뒤집을 준비는 되어 있지 않다"고 부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