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학회 제정…첫번째 수상자 필리핀의대 교수
대한가정의학회는 우리나라에 가정의학과를 전문과목으로 도입하는 데 기여한 가천의대 길병원 윤방부 교수(가천대 부총장)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그의 아호 '송정(松庭)'을 딴 '송정상'을 제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1960년대 초 단과전문의제도가 도입되면서 상대적으로 일차의료의 발전은 더뎌지는 결과를 낳았다. 윤 교수는 일차의료와 이를 담당할 의사 양성의 중요성을 절감하고 한국의 가정의학 도입과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윤 교수는 1980년 창립대회를 시작으로, 1981년부터 대한가정의학회를 이끌었다. 가정의학과는 1985년 가정의학과는 23번째 전문과목으로 법제화 됐다.
윤 교수는 “가정의학은 나에게 ‘삶’그 자체였다”며 “많은 후배들이 일차 진료 발전에 정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정상은 매년 일차의료 발전에 기여한 의료인에게 주어질 예정이다.
올해 첫 수상자는 아시아태평양 가정의학회장을 9년 역임하며 많은 국제적 연구와 함께 필리핀 일차의료 발전에 기여한 필리핀의대 조르야다 레오판도(Zorayda E Leopando) 교수가 선정됐다.
1960년대 초 단과전문의제도가 도입되면서 상대적으로 일차의료의 발전은 더뎌지는 결과를 낳았다. 윤 교수는 일차의료와 이를 담당할 의사 양성의 중요성을 절감하고 한국의 가정의학 도입과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윤 교수는 1980년 창립대회를 시작으로, 1981년부터 대한가정의학회를 이끌었다. 가정의학과는 1985년 가정의학과는 23번째 전문과목으로 법제화 됐다.
윤 교수는 “가정의학은 나에게 ‘삶’그 자체였다”며 “많은 후배들이 일차 진료 발전에 정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정상은 매년 일차의료 발전에 기여한 의료인에게 주어질 예정이다.
올해 첫 수상자는 아시아태평양 가정의학회장을 9년 역임하며 많은 국제적 연구와 함께 필리핀 일차의료 발전에 기여한 필리핀의대 조르야다 레오판도(Zorayda E Leopando) 교수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