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장기화된 경기불황 등으로 의사들도 소형차를 애용하는 경향이 많아지고 있다고.

이에 대해 한 대학병원 원장은 의사 사회에 만연했던 거품이 꺼지고 있는 것이라는 분석을 내놔.

이 원장은 "의사라는 사회적 지위로 인해 대형차를 애용하는 경우가 많았던 것이 현실"이라며 "하지만 이제는 실속을 생각해 중·소형차를 모는 의사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 같다"고 귀띔.

그는 이어 "과거 리스나 렌트 형식으로 대형 외제차를 몰던 의사들도 수입에 맞춰 차를 바꾸는 경우가 많다"며 "의사 사회의 거품이 꺼지고 있는 것이 아니겠냐"고 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