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평가결과 , 혈우재단 등 8개 C등급…"인증제 도입 검토"
친자확인 등 유전자검사기관의 86%가 품질관리에서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15일 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을 통해 실시한 2011년도 유전자검사기관별 정확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6월부터 11일까지 111개 기관(135개 검사실)을 대상으로 검사실 운영과 분자유전, 세포유전 등 3개 분야의 현장실시와 외부정도관리 평가를 통해 산출한 결과이다.
이에 따르면, 111개 기관 중 서울대병원 등 95개 기관(86.5%)이 유전자 검사과정의 정확도 평가에서 ‘매우 우수’를 의미하는 A등급을 받았다.
이어 경북대병원 등 7개 기관(6.3%)이 ‘적정수준’ B등급을, 한국혈우재단 등 8개 기관(7.2%)이 ‘품질 보완’ C등급 등으로 나타났다.
이중 의료기관의 경우, A등급 90.4%와 B등급 4.8%, C등급 4.8% 등이며 비의료기관은 A등급 74.1%, B등급 11.1%, C등급 14.8% 등으로 의료기관의 품질관리가 우수했다.
이는 2010년과 비교해 A등급 비율(10년 83.3%→11년 86.5%)이 상승했다.
복지부는 평가과정 전반에 대한 검사기관의 이해와 예측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고시를 개정해 내년부터 평가방법과 절차, 이의신청 등을 명확하게 규정할 예정이다.
또한 평가를 지속적으로 거부한 기관에 대해서는 질병관리본부를 통해 현지실사를 강화하고, 위법 사실이 발견될 경우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생명윤리안전과 관계자는 "평가대상 기관의 86% 이상이 A등급을 획득한 현실을 감안해 검사기관 인증제 도입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는 15일 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을 통해 실시한 2011년도 유전자검사기관별 정확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6월부터 11일까지 111개 기관(135개 검사실)을 대상으로 검사실 운영과 분자유전, 세포유전 등 3개 분야의 현장실시와 외부정도관리 평가를 통해 산출한 결과이다.
이에 따르면, 111개 기관 중 서울대병원 등 95개 기관(86.5%)이 유전자 검사과정의 정확도 평가에서 ‘매우 우수’를 의미하는 A등급을 받았다.
이어 경북대병원 등 7개 기관(6.3%)이 ‘적정수준’ B등급을, 한국혈우재단 등 8개 기관(7.2%)이 ‘품질 보완’ C등급 등으로 나타났다.
이중 의료기관의 경우, A등급 90.4%와 B등급 4.8%, C등급 4.8% 등이며 비의료기관은 A등급 74.1%, B등급 11.1%, C등급 14.8% 등으로 의료기관의 품질관리가 우수했다.
이는 2010년과 비교해 A등급 비율(10년 83.3%→11년 86.5%)이 상승했다.
복지부는 평가과정 전반에 대한 검사기관의 이해와 예측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고시를 개정해 내년부터 평가방법과 절차, 이의신청 등을 명확하게 규정할 예정이다.
또한 평가를 지속적으로 거부한 기관에 대해서는 질병관리본부를 통해 현지실사를 강화하고, 위법 사실이 발견될 경우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생명윤리안전과 관계자는 "평가대상 기관의 86% 이상이 A등급을 획득한 현실을 감안해 검사기관 인증제 도입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