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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는 포괄수가제 강제 시행이 국민의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과 국민이 최선의 치료를 받을 권리를 보장해야 함을 호소하는 내용으로, 의료기관에 내원하는 환자와 국민들이 쉽게 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작됐다.
의협은 포스터를 통해 "생명을 담보로 정부가 거짓을 말하면 안 된다"며 "정부는 7월부터 포괄수가제 강제시행으로 의사들에게 환자의 상태와 관계없이 무조건 획일화된 저질수술을 강요하면서 의료의 질은 안 떨어진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수술실로 가는 환자가 나의 소중한 가족"이라며 "합병증이 없도록, 흉터가 최소화 되도록, 국민들은 최선의 치료를 받을 권리가 있다"고 역설했다.
포스터는 의협신문과 함께 18∼20일 사이에 회원 근무지로 직접 배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