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규 교수 "5분내 작용·한번 흡입에 24시간 지속"
국내 최초로 한번 흡입하면 하루 종일 효과가 지속되는 COPD 기관지확장제 '온브리즈 흡입용캡슐(인디카테롤)'이 최근 출시됐다.
의료계는 이 약이 작용시간도 5분 이내로 빠른데다 기존에 마땅한 지속형 베타2 작용제가 없었다는 점에서 기대를 갖고 있다.
실제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호흡기내과 윤형규 교수는 "COPD 치료의 가장 핵심은 기관지 확장제다. 여기서도 기본적으로 지속성 흡입제를 쓴다. 지속성 기관지확장제로는 항콜린제와 베타2 작용제가 많이 쓰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지속성 항콜린제에는 '스피리바(티오트로피움)'가 있었으나, 베타2 작용제에는 마땅한 약이 없었다. 이번에 출시된 '온브리즈'가 기존 의료진의 갈증을 풀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익명을 요구한 또 다른 대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온브리즈'의 빠른 작용시간과 1일 1회 요법에 주목했다.
그는 "'온브리즈'는 현재 시판되고 있는 기관지 확장제 중 유일하게 1일 1회 사용으로 장시간 작용하는 지속성 베타2 길항제(LABA)다. 또 5분 이내에 빠르게 작용하고 한번 흡입하면 24시간 좋은 효과를 얻는다. 향후 COPD 치료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특히 현재 가장 많이 쓰고 있는 기관지확장제 '스피리바'와도 병용을 해보니 확실히 폐기능이 좋아졌다"고 덧붙였다.
'온브리즈' 출시가 기존 지속성 기관지확장제 처방 패턴에 변화를 줄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 것이다.
의료계는 이 약이 작용시간도 5분 이내로 빠른데다 기존에 마땅한 지속형 베타2 작용제가 없었다는 점에서 기대를 갖고 있다.
실제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호흡기내과 윤형규 교수는 "COPD 치료의 가장 핵심은 기관지 확장제다. 여기서도 기본적으로 지속성 흡입제를 쓴다. 지속성 기관지확장제로는 항콜린제와 베타2 작용제가 많이 쓰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지속성 항콜린제에는 '스피리바(티오트로피움)'가 있었으나, 베타2 작용제에는 마땅한 약이 없었다. 이번에 출시된 '온브리즈'가 기존 의료진의 갈증을 풀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익명을 요구한 또 다른 대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온브리즈'의 빠른 작용시간과 1일 1회 요법에 주목했다.
그는 "'온브리즈'는 현재 시판되고 있는 기관지 확장제 중 유일하게 1일 1회 사용으로 장시간 작용하는 지속성 베타2 길항제(LABA)다. 또 5분 이내에 빠르게 작용하고 한번 흡입하면 24시간 좋은 효과를 얻는다. 향후 COPD 치료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특히 현재 가장 많이 쓰고 있는 기관지확장제 '스피리바'와도 병용을 해보니 확실히 폐기능이 좋아졌다"고 덧붙였다.
'온브리즈' 출시가 기존 지속성 기관지확장제 처방 패턴에 변화를 줄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