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개 업체 '한국관' 해외바이어 '인산인해'
4일 조합에 따르면, 올해 한국관을 찾은 방문객은 총 2만2633명으로, 이중 의료기기 구매의사를 밝힌 상담바이어가 9666명에 달했다.
이를 통한 한국관 총 상담액은 2억1500만 달러(약 2335억원)ㆍ현장계약이 3430만 달러(약 372억원)로 집계됐다.
올해 한국관에는 코메드메디칼, 동강의료기, 포스콤, 썸텍 등 총 74개 국내 의료기기업체들이 참여해 디지털 X-ray, 환자감시장치, 레이저수술기, 고주파수술기, 재활기기 등 다양한 의료기기를 선보였다.
조합 관계자는 "국내 의료기기업체들이 아랍 헬스 2013을 통해 중동시장에서의 수출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중동과 아프리카시장에서의 국내 의료기기 수출 확대가 예상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