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KIMES 2013l 클라리티 등 레이저광학 11개 품목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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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로닉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클라리티(CLARITY) ▲어드밴티지(ADVANTAGE) ▲스펙트라(SPECTRA) 등 다양한 레이저광학 의료기기 11개 품목을 전시하고 있다.
황해령 대표는 "국내 레이저의료기기업체 중 수출이 매출의 64%를 차지하는 기업은 루트로닉이 유일하다"며 "에스테틱 분야에 있어 세계 학술 발표를 400회 이상 진행하고, 국내 피부과 60% 이상을 고객으로 확보해 실적으로 이를 증명하고 있다"고 자부했다.
이어 "이미 에스테틱 분야에서 120건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지만 지난해에도 매출액의 20%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했다"며 "최근 진행하고 있는 황반 분야 레이저 개발이 올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루트로닉은 올해 '당뇨성 황반부종'을 치료할 수 있는 레이저의료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당뇨성 황반부종'은 현재 특별한 치료술이 없이 다국적제약사의 항체주사제가 유일한데 단순하게 병의 진행을 지연시키는 데 그치고 있다.
루트로닉 관계자는 "황반 치료 레이저는 올해 당뇨성 황반부종을 시작으로 황반과 관련된 다양한 질병으로의 적응증 확대가 가능하다"며 "올 상반기 유럽 CE에서 제품이 승인되면 본격적인 유럽 임상시험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