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가 올해 KIMES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대에 프리미엄급 기능을 갖춘 MRIㆍPET-CTㆍ초음파진단기를 대거 공개했다.

먼저 MRI 시스템 '아치바 1.5T'(Achieva 1.5T)는 경사자장이 높아 고해상도 영상을 빠르게 구현하면서도 전력 소모량이 낮은 것이 특징.

또 '트루플라이트 셀렉트 PET-CT'(TruFlight Select PET-CT)는 방사성동위원소 사용량이 적어 경제적이면서도 환자 피폭량이 낮다.

여기에 프리미엄 제품과 동일하게 필립스 고유 기술인 '타임오브플라이트'(Time of Flight) 및 '아스토니시 TF'(Astonish TF) 기술이 적용돼 진단 검사 속도가 매우 빨라 1일 환자 검사 수를 늘리는 한편 정확하고 안전한 검사가 가능하다.

특히 필립스는 합리적인 가격대에 프리미엄 초음파 기술로 무장한 고성능 제품 ▲클리어뷰(ClearVue) 550ㆍ350, 현장 진료에 특화된 ▲스파크(Sparq), 손에 들고 다닐 정도로 작지만 영상의 질은 탁월한 ▲휴대형 CX30 콤팩트 익스트림(Compact Xtreme) 등 다양한 초음파진단기를 선보였다.

필립스는 KIMES 전시 부스 내 '라이브 스캔'을 마련, 초음파 라이브 스캐닝을 관람객들에게 직접 시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