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 연제는 ‘소아와 성인의 중이염 균주 비교’로 2001년부터 2010년까지 급성중이염, 삼출성중이염, 만성중이염, 진주종성중이염 환자 2833명을 대상으로 성인과 소아환자에서 각각 발견되는 균주의 성향과 항생제 내성률을 비교 관찰했다.
그 결과 소아에게 흔한 급성 및 삼출성 중이염에서는 메티실린 감수성 황색 포도상구균(Methicillin sensitive Staphylococcus aureus)과 폐렴구균(Streptococcus pneumoniae)이 다수를 차지했다.
성인에서 흔한 만성 및 진주종성 중이염에서는 메티실린 감수성 황색 포도상구균과 녹농균(Pseudomonas aeruginosa)이 다수를 차지했다.
또한 소아에 비해 성인에서 메티실린 내성 황색 포도상구균(Methicillin 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이 월등히 높다는 결과를 얻었다.
국제이비인후과연맹은 125개국에서 5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이비인후과 분야 최대 규모의 비영리 단체로 4년마다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