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학자 주제발표 "복지국가 민간 나눔 확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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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심포지엄은 '한국의 나눔 문화와 복지사회' 주제로 연세대 사회학과 김용학 교수와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양옥경 교수, 동국대 사회학과 김형용 교수 등이 발표했다.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이봉주 교수는 "세계 나눔 지수 조사결과, 153개국 중 57위(2011년 기준)로 1인당 GDP 36위에 비교하면 아직 낮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 교수는 "한국 복지 총량을 늘리기 위해서는 정부의 공적 지출과 함께 민간 차원의 나눔 문화를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산재단은 이날 이사회에서 김명자 전 환경부장관과 이병규 문화일보 사장을 신임 이사로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