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0mg 고용량 제품 특허 무효소송 2심도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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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특허법원에서 만성 골수성 백혈병치료제 '글리벡(이매티닙 메실산염)' 고용량 제품과 관련된 조성물 특허(한국특허등록번호 제728846호) 무효 소송에서 승소 판결을 받은 것.
보령은 올해 초에도 특허심판원에서도 같은 심결을 얻어낸 바 있다.
이로써 보령은 기존 100mg 정제는 물론 200mg 및 400mg 고용량 정제로 허가받은 제네릭 제품들을 관련 시장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
'글리벡' 조성물 특허는 오는 2023년 4월까지였다.
한편, 보령제약은 2005년 이후 다국적 제약사와의 특허소송을 모두 승소해 승률 100%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