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회장 윤해영)는 최근 윤해영 회장 및 이사진과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월 '노인의 날 자선콘서트'에서 모금한 성금을 전달했다.

성금은 '바오로 성모의 집' 등 경기지역 2개 단체와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노인들에게 전달된다.

협회는 성금 전달 대상자를 직접 발굴하기 위해 회원 병원과 지역사회단체의 추천을 받은 후 엄정한 심사를 거쳤으며, 심사위원은 심사 중 안타까운 사연에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윤해영 회장은 "노인의 날 자선콘서트를 통해 모금된 성금은 내년 초까지 직접 대상자를 발굴해 전달할 예정"이라며 "십시일반 모인 정성이 지금은 작지만 앞으로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또 윤 회장은 "협회가 책임 있는 단체로서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