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교수들 대화 대부분은 전공의 파업 참여에 대한 갑론을박 이다."

수도권 대학병원 모 교수는 전공의 파업 참여로 달라진 정부 입장변화에 대한 교수들의 관심을 이같이 표현.

그는 "보직을 맡고 있는 교수는 전공의 파업 참여는 문제가 있다는 주장을, 다른 교수는 관망하는 입장, 또 다른 교수는 파업 참여는 당연하다 등 의견이 갈리고 있다"고 귀띔.

다른 교수는 "과거처럼 상명하복 식 의료계 관행은 사라지고 있다"며 "젊은 의사들의 목소리가 정부를 움직이는 시대로 변화하고 있다"고 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