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 독려 하며 소통 강조 "투표권 갖고 있는 모든 사람 참여하자"
차기 영등포구의사회장에 정해익 부회장(54·중앙의대)이 당선됐다.
영등포구의사회는 23일 서울시의사회관에서 제82차 정기총회를 열고 예산 8834만원을 확정하고 신임 회장에 정해익 부회장을 선출했다.
정기총회에는 235명 중 142명(위임 97명 포함)이 참석했다.
정해익 신임 회장은 "올 한해는 의료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시간이자 위기의 시기다. 3월안까지 전국 시도의사회장을 비롯해 대한의사협회장 선거가 있다. 투표권 갖고 있는 모든 사람은 투표에 참여해야 한다"며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그러면서 "원격의료, 잘못된 건보제도 개선, 악법 등을 해결할 수 있는 대표를 뽑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정 신임 회장은 '소통'을 강조했다.
그는 "반모임 활성화가 상당히 필요한데 의약분업이후 쇠퇴하고 정체 돼 있는 느낌이다. 가입 안하고 있는 신입회원에 대한 해결책을 찾고 젊은의사, 개원의와 소통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상급종합병원 원장과의 만남을 정례화하려고 한다. 의료전달체계 등 부당한 체계를 서로 협조하고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신임 회장은 1985년 중앙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2년부터 정해익소아청소년과의원을 개원, 운영하고 있다.
대한소아과개원의협의회 법제이사, 부회장, 회장을 역임했다.
한편, 동작구의사회는 신임 감사로 ▲김종만(베드로의원) ▲이동한(봄비뇨기과의원) ▲이상훈(오정신과의원) 등을 선출했다.
서울시의사회 파견 대의원으로는 ▲김정묵(김정묵내과의원) ▲김복련(김소아청소년과의원) ▲최문구(가톨릭정형외과의원) ▲이재성(이재성의원) ▲이상훈(오정신과의원) ▲양시창(아이비이비인후과의원) ▲홍성출(메디서울이비인후과의원) 등이 선출됐다.
서울시의사회 건의 안건으로 ▲보건소의 건강보험환자 진료사업 축소 요구(지역보건법 개정) ▲30일이후 내원 시 초진을 인정토록 하는 초, 재진 판정고시 변경 요구 ▲65세이상 진료 정률제를 2만원으로 상향 조정 ▲건강검진 수가 현실화 및 청구서식 간소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심사기준 공개 ▲원격의료저지를 위한 지속적인 투쟁 방안 강구 등을 채택했다.
영등포구의사회는 23일 서울시의사회관에서 제82차 정기총회를 열고 예산 8834만원을 확정하고 신임 회장에 정해익 부회장을 선출했다.
정기총회에는 235명 중 142명(위임 97명 포함)이 참석했다.
정해익 신임 회장은 "올 한해는 의료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시간이자 위기의 시기다. 3월안까지 전국 시도의사회장을 비롯해 대한의사협회장 선거가 있다. 투표권 갖고 있는 모든 사람은 투표에 참여해야 한다"며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그러면서 "원격의료, 잘못된 건보제도 개선, 악법 등을 해결할 수 있는 대표를 뽑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정 신임 회장은 '소통'을 강조했다.
그는 "반모임 활성화가 상당히 필요한데 의약분업이후 쇠퇴하고 정체 돼 있는 느낌이다. 가입 안하고 있는 신입회원에 대한 해결책을 찾고 젊은의사, 개원의와 소통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상급종합병원 원장과의 만남을 정례화하려고 한다. 의료전달체계 등 부당한 체계를 서로 협조하고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신임 회장은 1985년 중앙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2년부터 정해익소아청소년과의원을 개원, 운영하고 있다.
대한소아과개원의협의회 법제이사, 부회장, 회장을 역임했다.
한편, 동작구의사회는 신임 감사로 ▲김종만(베드로의원) ▲이동한(봄비뇨기과의원) ▲이상훈(오정신과의원) 등을 선출했다.
서울시의사회 파견 대의원으로는 ▲김정묵(김정묵내과의원) ▲김복련(김소아청소년과의원) ▲최문구(가톨릭정형외과의원) ▲이재성(이재성의원) ▲이상훈(오정신과의원) ▲양시창(아이비이비인후과의원) ▲홍성출(메디서울이비인후과의원) 등이 선출됐다.
서울시의사회 건의 안건으로 ▲보건소의 건강보험환자 진료사업 축소 요구(지역보건법 개정) ▲30일이후 내원 시 초진을 인정토록 하는 초, 재진 판정고시 변경 요구 ▲65세이상 진료 정률제를 2만원으로 상향 조정 ▲건강검진 수가 현실화 및 청구서식 간소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심사기준 공개 ▲원격의료저지를 위한 지속적인 투쟁 방안 강구 등을 채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