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분당서울대병원-농구단 피닉스 '빅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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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우환자를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이대엽 성남시장을 비롯한 성남지역 인사들과 성남시 청소년 및 학부모들이 함께 어울려 뜨거운 열기가 가득했다.
피닉스 농구단원들은 경기에 앞서 분당서울대병원을 방문해 신생아중환자실과 소아병동을 방문해 아이들에게 싸인볼과 기념 CD등을 나눠주며 격려했다.
농구 경기에서는 탤런트 손지창과 오지호 등을 주축으로 한 연예인 농구단 ‘피닉스’와 분당서울대병원 농구팀 ‘위너스’이 접전을 벌인 끝에 67대 40으로 연예인 농구단이 승리를 거뒀다.
다양한 레크리에이션과 쿼터 사이마다 3점슛 대회 등 흥미로운 이벤트로 행사내내 경기장은 열기가 가득했고, 불우환자들을 위한 사랑의 손길도 이어졌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강흥식 원장은 “성남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 덕분에 행사를 잘 마쳤다”며 “국가중앙병원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불우환자들에게 실질적인 의료혜택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