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화제약, 새 대표에 BMS 출신 이승윤씨

이석준
발행날짜: 2015-04-02 08:53:31
  • 6월 출범 알보젠코리아 대표도 유력시

근화제약 새 대표에 BMS 출신 이승윤씨가 임명됐다.

지난 1월 30일자로 대표 자리를 맡아온 지그프리드 크슐리서 대표는 일신상 이유로 사임했다.

이승윤 신임 대표는 중앙대약대를 졸업했으며 로체스터대학 윌리엄E.사이먼대학원에서 MBA를 했다.

존슨앤드존슨, 한국릴리를 거쳐 2009년 한국BMS에 입사했으며 지난 2011년부터 간질환사업부를 맡고 B형간염치료제 '바라크루드(엔테카비르)' 등 주요 품목 영업마케팅을 총괄했다.

한편 근화제약의 최대주주는 미국 제네릭 전문업체 알보젠이다. 지난 2012년 300여억원을 들여 근화제약을 인수했다.

이후 알보젠은 지난해 근화제약을 통해 드림파마를 1945억원에 사들였다.그리고 근화제약은 지난 3월 개별 법인이 아닌 통합 법인으로 운영키로 결정했다

근화제약과 드림파마의 합병 절차가 마무리되면 사명을 알보젠코리아로 바꿔 재출범하게 된다. 업계는 이 시기를 6월부터로 보고 있다.

자연스레 이승윤씨가 알보젠코리아 대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제약·바이오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