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대 임원진 명단 발표…안양수 이사 포함 8명 '뉴페이스'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가 5월 1일부터 3년의 임기가 새롭게 시작되는 제39대 의협 집행부 임원 명단을 확정했다.
총 19명의 상임이사진 중에 42%에 해당하는 8명을 뉴페이스로 교체하며 회무의 신동력을 확보하는 한편 대통합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상대 후보자 캠프 인사를 영입하는 파격을 선보였다.
28일 의협은 "임원진 중 절반 이상은 회무의 연속성과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유임하고 전문성 강화 등을 위해 전체 상임이사 중 8명이 새롭게 영입했다"고 밝혔다.
신임 이사진은 ▲김대현 기획이사(동산의료원 가정의학과) ▲김나영 학술이사(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유화진 법제이사(유화진 법률사무소) ▲조현호 의무이사(중계윌내과의원) ▲임익강 보험이사(굿모닝 함운외과의원) ▲김지홍 대외협력이사(김성수 아르코이비인후과의원) ▲안혜선 사회참여이사(국립중앙의료원 병리과)이다.
또 의료정책연구소 소장을 유임하고 의료정책의 전문가인 이진석 서울의대 교수를 영입했다.
이외 의료정책연구소에 이진석 연구조정실장(서울의대 의료관리학교실), 사무처에 안승정 사무총장(의협 현 학술국장)이 배정됐다.
이번 집행부 인선의 특징은 각 지역 및 직역의사회의 인재 추천을 대거 수용하였을 뿐 아니라, 회장 선거 당시 경쟁했던 다른 후보캠프의 안양수 사무총장을 영입했다는 점이다. 특히 연임에 성공한 집행부가 상임이사진의 절반 가까이를 새로운 얼굴로 대체한 것은 파격으로 읽힌다.
앞서 부회장이 유력시되던 모 의협 회장 선거 캠프 측 인사는 참여를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부 인사를 주로 영입해왔던 관례를 깨고 현 학술국장을 사무총장으로 배정한 것도 눈에 띄는 특징.
의협은 "대통합의 정신을 실현시키기 위해 임수흠 후보의 선거캠프에 있던 안양수 사무총장을 영입했다"며 "또한 대외협력이사를 새롭게 임명해 대국회 및 대관업무의 역량을 강화토록했다"고 강조했다.
의협은 "과거 신임 사무총장은 주로 외부 인사를 영입해 왔다"며 "하지만 직원 내부 승진의 전통 마련과 오랜 기간 사무처에서 쌓아온 노하우의 활용, 임-직원 간의 가교 역할을 위해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총 19명의 상임이사진 중에 42%에 해당하는 8명을 뉴페이스로 교체하며 회무의 신동력을 확보하는 한편 대통합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상대 후보자 캠프 인사를 영입하는 파격을 선보였다.
28일 의협은 "임원진 중 절반 이상은 회무의 연속성과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유임하고 전문성 강화 등을 위해 전체 상임이사 중 8명이 새롭게 영입했다"고 밝혔다.
신임 이사진은 ▲김대현 기획이사(동산의료원 가정의학과) ▲김나영 학술이사(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유화진 법제이사(유화진 법률사무소) ▲조현호 의무이사(중계윌내과의원) ▲임익강 보험이사(굿모닝 함운외과의원) ▲김지홍 대외협력이사(김성수 아르코이비인후과의원) ▲안혜선 사회참여이사(국립중앙의료원 병리과)이다.
또 의료정책연구소 소장을 유임하고 의료정책의 전문가인 이진석 서울의대 교수를 영입했다.
이외 의료정책연구소에 이진석 연구조정실장(서울의대 의료관리학교실), 사무처에 안승정 사무총장(의협 현 학술국장)이 배정됐다.
이번 집행부 인선의 특징은 각 지역 및 직역의사회의 인재 추천을 대거 수용하였을 뿐 아니라, 회장 선거 당시 경쟁했던 다른 후보캠프의 안양수 사무총장을 영입했다는 점이다. 특히 연임에 성공한 집행부가 상임이사진의 절반 가까이를 새로운 얼굴로 대체한 것은 파격으로 읽힌다.
앞서 부회장이 유력시되던 모 의협 회장 선거 캠프 측 인사는 참여를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부 인사를 주로 영입해왔던 관례를 깨고 현 학술국장을 사무총장으로 배정한 것도 눈에 띄는 특징.
의협은 "대통합의 정신을 실현시키기 위해 임수흠 후보의 선거캠프에 있던 안양수 사무총장을 영입했다"며 "또한 대외협력이사를 새롭게 임명해 대국회 및 대관업무의 역량을 강화토록했다"고 강조했다.
의협은 "과거 신임 사무총장은 주로 외부 인사를 영입해 왔다"며 "하지만 직원 내부 승진의 전통 마련과 오랜 기간 사무처에서 쌓아온 노하우의 활용, 임-직원 간의 가교 역할을 위해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