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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환우회는 배우 구혜썬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구혜선 씨는 2011년 몽골에서 백혈병 치료를 위해 우리나라에 온 4살 서드커의 조혈모세포(골수)이식 치료비 모금 운동에 참여했다.
뿐만 아니라 실내를 무균상태로 유지하는 '무균차량 클린카'가 운행비 부족으로 멈췄다는 소식을 듣고 '개인전-잔상'을 열어 도록 및 그림 판매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기도 했다.
구 씨는 "서드커 덕분에 힘들어하는 백혈병 환우들을 알게 됐다. 한국백혈병환우회 홍보대사로서 활동할 때마다 모든 순간 진심이고 싶다. 부끄럽지 않도록 앞으로 열심히 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