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바다’, ‘콤비비’보다 HIV 통제 효과

윤현세
발행날짜: 2004-08-30 09:07:51
  • 길리어드 3상 비교 임상 중간분석 결과

길리어드 사이언시즈(Gilead Sciences)는 비리어드(Viread)와 임트리바(Emtriva)에 대한 3상 임상에서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콤비비(Combivir)보다 HIV 통제에 효과적으로 나타났다는 예비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길리어드는 이전에 HIV약이 사용된 적이 없는 5백명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군은 비리어드, 임트리바, 이파바이렌즈(efavirenz)를 1일 1회 투여하고 다른 한 군은 콤비비를 1일 2회, 이파바이렌즈를 1일 1회 투여하여 효과를 비교했다.

그 결과 비리어드/임트리바/이파바이렌즈 투여군의 88%는 HIV가 400 copies/mL로 감소한 반면, 콤비비/이파바이렌즈 투여군은 80%에서만 이런 효과가 관찰됐으며 이런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적이었다.

길리어드는 48주간 비교 임상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에 발표된 결과는 24주 후 결과를 예비분석한 것이다.

비리어드와 임트리바의 혼합제인 트루바다(Tuvada)는 다른 HIV과 병용하여 1일 1회 사용하도록 최근 FDA 승인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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