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로닉, 코스닥 상장 첫 유저미팅…의사 200명 응답

정희석
발행날짜: 2015-10-24 22:48:40
  • 24일 유저 페스티벌…더블로 등 시술사례·노하우 공유

24일 열린 하이로닉 유저 페스티벌에는 피부과와 성형외과 전문의 20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2013년 코넥스(KONEX)에 이어 2014년 코스닥(KOSDAQ) 상장 등 가파른 상승세로 글로벌 피부미용 의료기기 전문회사로 급성장한 '하이로닉'(대표이사)이 고객과의 접점을 넓혔다.

하이로닉은 24일 서울 중구 장충동 소재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2015 하이로닉 유저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외 피부과·성형외과 전문의 약 200명과 필리핀·대만·태국·싱가포르·브라질 등 해외바이어 30여명 등이 참석해 하이로닉 장비를 이용한 시술 방법과 노하우는 물론 성공적인 병원 운영을 위한 강의 및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뉴 트랜드 디바이스가 소개됐다.

하이로닉 이진우 대표가 행사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또 현장 전시부스에는 리프팅장비 '더블로' 시리즈와 냉각지방분해장비 '미쿨' 시리즈, 흡입형 IPL '미라클리어플러스', 여성용 HIFU 장비 '더블로V', 비절개모발이식장비 '이지모그래프트' 등 하이로닉 제품이 전시돼 많은 유저들의 관심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사회자로 나선 하이로닉 광고모델 방송인 이지애 씨는 아나운서 출신답게 매끄러운 진행과 세련된 말솜씨로 행사 품격을 높였다.

하이로닉 이진우 대표는 "코스닥 상장 후 처음 개최하는 유저 미팅이라 기존 틀을 깨고 고객 성원에 보답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일까를 많이 고민했다"며 "이번 유저 페스티벌에 국내뿐 아니라 해외 고객들도 많이 참가해 그 의미가 더 크다"고 말했다.

유저 페스티벌 진행을 맡은 하이로닉 광고모델 방송인 이지애 씨.
그러면서 "앞으로도 보다 발전된 신기술로 원장님들의 병의원 경영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하고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의는 ▲더블로 익스트림 레벨(김지훈피부과 김지훈 원장) ▲미쿨을 활용한 냉각지방분해(체인지클리닉 오승민 원장) ▲더블로 시술의 해외 사례(싱가포르 NU.U Aesthetics 클리닉 Dr. Chew) 등을 주제로 다양한 시술 정보와 노하우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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