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는 성인 축소판 아냐, 정확한 진단·치료 필요"
아이들이 다리를 아파하면서 갑자기 절게 되는 경우는 생각 보다 흔하다. 다리를 절게 되는 원인은 나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아이들이 호소하는 증상은 비슷하지만 실제 이상이 있는 부위도 고관절, 무릎 관절, 발목 관절, 허리까지 아주 다양하다.
가장 흔한 원인으로 일과성 고관절 활액막염(Transient Synovitis of the Hip, Toxic Synovitis, Hypersensitive Hip)은 그 이름은 다소 생소하지만 영․유년기에 흔한 질환이다.
학동기 이전에서 학동기에 걸쳐서 외상 없이 고관절 혹은 슬관절 통증과 파행, 그리고 고관절 운동 장애를 초래하는 질환으로, 자한성(self-limited) 경과를 보이고 후유증을 남기지 않는다. 갑자기 다리가 아파서 절뚝거리는 증상이 나타나며, 일종의 고관절의 감기로 불린다.
병의 원인으로는 상기도 감염 후에 오는 경우가 많아 바이러스성 감염에 따른 후유증으로 생각되기도 하나 관절 자체에 원인균이 침입한 것은 아닌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 외에 외상, 알레르기성 과민 반응 등이 거론된다. 10세 이하 아동의 고관절 통증과 파행(다리 저는것)의 가장 흔한 원인이며, 평균 5-6세에 나타나나 3세에서 12세 어린이에게 포괄적으로 발견된다. 남아에게서 2~3배 정도 흔하게 나타나며, 95%의 환아에게서 편측성으로, 한 쪽 관절에만 나타나고 있다.
치료의 경우 대부분은 증상이 호전될 때까지 운동을 피하고 안정을 취하면 된다. 증상은 대개 3-7일에 완화되지만, 일부 환자는 수 주 정도 지속될 수도 있다. 약 5%에서 재발하기도 한다. 증상이 심하면 비스테로이드성 진통소염제를 쓰거나 단기간 견인 치료를 시행할 수도 있으며, 후유증을 남기지 않고 회복이 가능하다
감별해야 할 진단으로는 먼저 세균성 관절염이 있다. 세균성 관절염은 하지의 모든 관절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심한 통증, 열이 동반된다. 피검사를 하면 백혈구 수 상승, 혈침 속도 증가 등이 확인된다. 의심되면 반드시 관절 천자를 시행하여 감별하여야 한다.
세균성 관절염의 경우 신생아등 더 어린 나이에 많이 발생할 수 있으나 일단 발병되면 관절의 연골이 파괴되어 큰 후유증을 남길 수 있으므로 꼭 감별해야 한다.
이외에 흔하지는 않지만 진단과 치료가 쉽지 않은 LCP병(특발성 유소년기 대퇴골두 무혈성괴사)도 감별이 중요하고 단순 방사선 검사 상 변화가 나타나기 전 초기에는 일과성 활액막염으로 오인될 수 있기 때문에 꼭 소아정형외과 의사의 진료가 필요하다.
괴사된 골두가 성인과 달리 재생되는 과정을 지나게 되는데 대퇴 골두를 가능한 정상으로 재생 시키고 고관절을 잘 유지 하는 것이 치료의 목표로 환아의 나이, 이환 범위, 병기 등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지며 그에 따라 예후가 달라지게 된다.
연소기성 류마토이드 관절염(JRA), 대퇴골두 골단분리증, 유골 골종 등 다양하고 진단에 따라 치료가 달라지는 많은 질환들이 다리를 저는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
서울대 출신 의료진으로 구성된 서울나우병원 평촌점 소아정형외과 문혁주 원장은 "소아를 단순히 성인의 축소판이라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소아정형외과는 성장판이 있는 어린이, 청소년에게 발생하는 팔다리 및 척추의 질환과 외상에 대한 진단, 치료 재활 및 예방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는 특수하고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한 정형외과의 한 분야다"라면서 "어린이, 청소년이 성장기에 있음을 고려하면 흔히 나타나는 질환이라고 할지라도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필수다"라고 말했다.
아이들이 팔다리와 척추, 관절 등에 통증을 호소할 경우, 소아 정형외과를 진료하는 병원이 많지 않아 일반 정형외과를 찾거나 대학병원을 찾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서울나우병원은 소아정형외과를 비롯하여 분야별 진료가 가능하다. 자체개발한 한국형 인공관절로 4천여 차례 수술을 마쳤으며, 수족부와 척추 관절 외 각 분야의 진료를 진행하고 있다.
가장 흔한 원인으로 일과성 고관절 활액막염(Transient Synovitis of the Hip, Toxic Synovitis, Hypersensitive Hip)은 그 이름은 다소 생소하지만 영․유년기에 흔한 질환이다.
학동기 이전에서 학동기에 걸쳐서 외상 없이 고관절 혹은 슬관절 통증과 파행, 그리고 고관절 운동 장애를 초래하는 질환으로, 자한성(self-limited) 경과를 보이고 후유증을 남기지 않는다. 갑자기 다리가 아파서 절뚝거리는 증상이 나타나며, 일종의 고관절의 감기로 불린다.
병의 원인으로는 상기도 감염 후에 오는 경우가 많아 바이러스성 감염에 따른 후유증으로 생각되기도 하나 관절 자체에 원인균이 침입한 것은 아닌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 외에 외상, 알레르기성 과민 반응 등이 거론된다. 10세 이하 아동의 고관절 통증과 파행(다리 저는것)의 가장 흔한 원인이며, 평균 5-6세에 나타나나 3세에서 12세 어린이에게 포괄적으로 발견된다. 남아에게서 2~3배 정도 흔하게 나타나며, 95%의 환아에게서 편측성으로, 한 쪽 관절에만 나타나고 있다.
치료의 경우 대부분은 증상이 호전될 때까지 운동을 피하고 안정을 취하면 된다. 증상은 대개 3-7일에 완화되지만, 일부 환자는 수 주 정도 지속될 수도 있다. 약 5%에서 재발하기도 한다. 증상이 심하면 비스테로이드성 진통소염제를 쓰거나 단기간 견인 치료를 시행할 수도 있으며, 후유증을 남기지 않고 회복이 가능하다
감별해야 할 진단으로는 먼저 세균성 관절염이 있다. 세균성 관절염은 하지의 모든 관절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심한 통증, 열이 동반된다. 피검사를 하면 백혈구 수 상승, 혈침 속도 증가 등이 확인된다. 의심되면 반드시 관절 천자를 시행하여 감별하여야 한다.
세균성 관절염의 경우 신생아등 더 어린 나이에 많이 발생할 수 있으나 일단 발병되면 관절의 연골이 파괴되어 큰 후유증을 남길 수 있으므로 꼭 감별해야 한다.
이외에 흔하지는 않지만 진단과 치료가 쉽지 않은 LCP병(특발성 유소년기 대퇴골두 무혈성괴사)도 감별이 중요하고 단순 방사선 검사 상 변화가 나타나기 전 초기에는 일과성 활액막염으로 오인될 수 있기 때문에 꼭 소아정형외과 의사의 진료가 필요하다.
괴사된 골두가 성인과 달리 재생되는 과정을 지나게 되는데 대퇴 골두를 가능한 정상으로 재생 시키고 고관절을 잘 유지 하는 것이 치료의 목표로 환아의 나이, 이환 범위, 병기 등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지며 그에 따라 예후가 달라지게 된다.
연소기성 류마토이드 관절염(JRA), 대퇴골두 골단분리증, 유골 골종 등 다양하고 진단에 따라 치료가 달라지는 많은 질환들이 다리를 저는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
서울대 출신 의료진으로 구성된 서울나우병원 평촌점 소아정형외과 문혁주 원장은 "소아를 단순히 성인의 축소판이라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소아정형외과는 성장판이 있는 어린이, 청소년에게 발생하는 팔다리 및 척추의 질환과 외상에 대한 진단, 치료 재활 및 예방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는 특수하고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한 정형외과의 한 분야다"라면서 "어린이, 청소년이 성장기에 있음을 고려하면 흔히 나타나는 질환이라고 할지라도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필수다"라고 말했다.
아이들이 팔다리와 척추, 관절 등에 통증을 호소할 경우, 소아 정형외과를 진료하는 병원이 많지 않아 일반 정형외과를 찾거나 대학병원을 찾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서울나우병원은 소아정형외과를 비롯하여 분야별 진료가 가능하다. 자체개발한 한국형 인공관절로 4천여 차례 수술을 마쳤으며, 수족부와 척추 관절 외 각 분야의 진료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