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의료기관 등 참석-안명옥 원장 "공공의료 인력 양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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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 보고회는 전문적인 신종 감염병 전담대응요원 양성을 통해 국가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 전문 인력의 효율적인 대응을 돕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공공의료기관 의료진, 국가지정 격리병상 운영병원 의료진, 중앙부처 지자체 위기대응요원 등 교육생 121명을 대상으로 총 7회(회당 3박 4일)에 걸쳐 진행했다.
결과보고회는 해외 신종감염병 전담대응요원 교육사업 결과를 공유하고, 사업 결과의 피드백을 통한 후속사업 방향에 대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외부 전문가, 교육생 대표 등 40명이 참여해 강유민 국립중앙의료원 교육사업팀장의 교육사업 결과보고에 이어 ▲허흥심 목포시 보건소 질병예방책임관 외 3명의 교육생 대표가 교육소감, 현업적용 시 문제점, 후속사업제언 등을 발표하고 ▲최보문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장의 사업결과 피드백 및 후속사업 방향 등으로 진행했다.
안명옥 원장은 "메르스를 겪으면서 축적된 지식과 경험으로 국가 위기대응체계의 기반을 구축하였으며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향후 감염병 위기대응과 관련하여 전국 공공의료기관 연계의 중심축으로서 공공보건의료인력 양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