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계 합의사항 미반영 시 전문의제도 관련 협조요청 불응"
대한치과의사협회가 합의점을 좀처럼 찾지 못하고 있는 4개 전문과목 신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치협은 21일 성명서를 내고 "시대 변화와 요구에 맞춰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있는 결정사항인 5개 전문과목 신설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치과의사전문의 수련 및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마련해 23일부터 7월 4일까지 입법예고한다.
이번 개정안은 복지부가 치과의사 전문의 제도개선 시행방안 마련을 위해 구성한 특별위원회의 결과를 우선 반영한 것이다. 특별위원회는 치협이 추천한 분야별 전문가 등 29명으로 이뤄졌다.
복지부는 전문과목 신설 부분에 대해 (가칭)통합치의학과만 개정안에 반영해 예고했다. 나머지 노년치의학과, 치과마취학과, 임플란트과, 심미치과 등 4개 전문과목은 특별위원회에서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던 부분이라 연구용역을 거쳐 별도로 추가 입법예고할 예정이다.
이에 치협은 "5개 전문과목 신설은 일부 단체들의 이기적 영역 다툼 문제로 난항을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해 구체적인 수련과정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고 인정했다.
그러면서도 "임시대의원 총회에서 전문의제도 개선안을 보고하고 채택한 만큼 치과계가 합의한 것"이라며 "정부는 치과계 합의사항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존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치과계 합의 사항이 정책에 반영되지 않으면 치협은 전문의제도와 관련한 정부의 어떠한 협조요청에도 응하지 않을 것"이라고 엄포를 놨다.
치협은 21일 성명서를 내고 "시대 변화와 요구에 맞춰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있는 결정사항인 5개 전문과목 신설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치과의사전문의 수련 및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마련해 23일부터 7월 4일까지 입법예고한다.
이번 개정안은 복지부가 치과의사 전문의 제도개선 시행방안 마련을 위해 구성한 특별위원회의 결과를 우선 반영한 것이다. 특별위원회는 치협이 추천한 분야별 전문가 등 29명으로 이뤄졌다.
복지부는 전문과목 신설 부분에 대해 (가칭)통합치의학과만 개정안에 반영해 예고했다. 나머지 노년치의학과, 치과마취학과, 임플란트과, 심미치과 등 4개 전문과목은 특별위원회에서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던 부분이라 연구용역을 거쳐 별도로 추가 입법예고할 예정이다.
이에 치협은 "5개 전문과목 신설은 일부 단체들의 이기적 영역 다툼 문제로 난항을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해 구체적인 수련과정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고 인정했다.
그러면서도 "임시대의원 총회에서 전문의제도 개선안을 보고하고 채택한 만큼 치과계가 합의한 것"이라며 "정부는 치과계 합의사항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존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치과계 합의 사항이 정책에 반영되지 않으면 치협은 전문의제도와 관련한 정부의 어떠한 협조요청에도 응하지 않을 것"이라고 엄포를 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