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과의사회, 외과박람회에 미용박람회도 개최 "페스티벌"
"외과의사 10명 중 3명은 미용성형을 하는 현실이다. 외과의사가 살 수 있는 길을 만들어 주는 게 의사회가 할 일이다."
응답하라 외과의사라는 타이틀로 '박람회'를 개최했던 대한외과의사회가 2년 만에 박람회를 개최한다. 오는 28일 서울 그랜드힐튼서울호텔에서 열리는 두 번째 박람회에서는 외과 개원의 상당수가 진출하고 있는 분야인 미용성형외과 분야를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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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원 회장
외과의사회 천성원 회장은 8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외과 의사로서 개원하려면 외과수술만으로는 살기 어렵다"며 "자괴감에 빠져 있을 외과 개원의들에게 자신감이 무엇보다도 필요하다. 자신감을 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외과의사회 주최 학술대회는 외과술기방, 통증치료방(TPI), 미용성형방 등 크게 세 개의 테마로 이뤄진다. 이 중 외과술기방을 확대해 2년 전 외과박람회가 열렸다.
올해는 두 번째 외과박람회와 함께 미용성형방을 확대하기로 했다.
천 회장은 "미용성형 관련 의원들이 몰려 있는 서울 강남에 외과 의사만 400~500명이 된다. 외과의사회원 중 35% 정도가 미용성형을 하고 있다"며 "이들을 의사회에서 품고,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미용박람회에서는 중국 및 일본, 대만 의료진 7명의 특별 강의도 마련돼 있다. 중국 의사가 직접 현재 중국 의료 시장 상황을 강의하고, 합법적으로 중국에 진출하는 비법 등이 공개된다.
천성원 회장은 "외과의사회원 2000여명 중 절반 이상은 봉직의"라며 "우리나라에서 외과 의사의 개원이 어렵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우리나라에서 개원이 어렵다면 중국에 진출해서 살아남는 방법도 있다는 대안을 제시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외과의사회에 따르면 현재 2000명 이상이 사전등록을 한 상황.
천 회장은 "2500명까지도 예상하고 있다"며 "외과술기 강좌부터 박람회까지 말 그대로 외과 학술 페스티벌이라고 불릴 수 있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응답하라 외과의사라는 타이틀로 '박람회'를 개최했던 대한외과의사회가 2년 만에 박람회를 개최한다. 오는 28일 서울 그랜드힐튼서울호텔에서 열리는 두 번째 박람회에서는 외과 개원의 상당수가 진출하고 있는 분야인 미용성형외과 분야를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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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의사회 주최 학술대회는 외과술기방, 통증치료방(TPI), 미용성형방 등 크게 세 개의 테마로 이뤄진다. 이 중 외과술기방을 확대해 2년 전 외과박람회가 열렸다.
올해는 두 번째 외과박람회와 함께 미용성형방을 확대하기로 했다.
천 회장은 "미용성형 관련 의원들이 몰려 있는 서울 강남에 외과 의사만 400~500명이 된다. 외과의사회원 중 35% 정도가 미용성형을 하고 있다"며 "이들을 의사회에서 품고,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미용박람회에서는 중국 및 일본, 대만 의료진 7명의 특별 강의도 마련돼 있다. 중국 의사가 직접 현재 중국 의료 시장 상황을 강의하고, 합법적으로 중국에 진출하는 비법 등이 공개된다.
천성원 회장은 "외과의사회원 2000여명 중 절반 이상은 봉직의"라며 "우리나라에서 외과 의사의 개원이 어렵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우리나라에서 개원이 어렵다면 중국에 진출해서 살아남는 방법도 있다는 대안을 제시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외과의사회에 따르면 현재 2000명 이상이 사전등록을 한 상황.
천 회장은 "2500명까지도 예상하고 있다"며 "외과술기 강좌부터 박람회까지 말 그대로 외과 학술 페스티벌이라고 불릴 수 있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