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관리 실태 점검 "음식물과 개인위생 수칙 철저 이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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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현장방문은 최근 콜레라와 식중독 환자가 발생하고 무더위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감염병으로부터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정진엽 장관은 조리실과 식당 등 급식시설에서 식자재 관리실태, 조리 급식 환경의 청결상태 등을 직접 확인하고, 생활실에 들러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실태를 살펴봤다.
정 장관은 "폭염의 영향으로 음식물이 손상되기 쉬운 때이므로 물과 음식물은 철저히 끓이거나 익혀서 어르신들에게 제공하고 음식물을 취급하기 전에는 반드시 30초 이상 손씻기를 하는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이행함으로써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