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희 의원, 일반과·내과 '최다'…"장비 구비 제도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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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승희 의원(보건복지위)은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최근 3년 간 프로포폴 유통량이 12.8% 증가했으며 전체 유통량 중 의원급이 46.3%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김승희 의원이 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 종별 프로포폴 유통량은 의원급이 1077만개로 가장 많고, 종합병원 490만개, 병원 430만개 순을 보였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0년부터 프로포폴을 중앙약사심의위원회에서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해 규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의원급의 경우, 일반과(210만개)의 유통량이 가장 많으며 이어 내과(205만개), 성형외과(78만개), 산부인과(36만개), 외과(15만개) 등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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