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협, 수련병원 설문조사 완료…150여개 병원, 3천여명 참여
전공의들의 수련실태를 낱낱히 밝혀줄 설문조사가 마무리됐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기동훈, 이하 대전협)는 지난달 12일부터 약 한 달동안 2016 전국수련병원 수련평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역대 최대 응답률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설문조사에는 150여개 수련병원에서 3100여명의 전공의가 참여했다. 대전협에서 발송한 홍보메일 명단의 35%에 달하는 숫자다.
기동훈 회장은 "설문조사 문항도 전공의의 수련 실태를 파악할 수 있는 문항들로 고민해서 채웠다"며 "문항 수가 적지 않음에도 전공의들의 참여율이 높다는 것은 이제 더 이상 전공의들이 불합리한 관습에 묵인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내보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공의들이 직접 자신이 수련받는 병원을 평가한다는 시도 자체에 큰 의미가 있다"며 "추후 지속적으로 전공의들의 참여율이 높아지고 데이터가 축적된다면 대한민국 수련제도에 큰 변화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기동훈, 이하 대전협)는 지난달 12일부터 약 한 달동안 2016 전국수련병원 수련평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역대 최대 응답률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설문조사에는 150여개 수련병원에서 3100여명의 전공의가 참여했다. 대전협에서 발송한 홍보메일 명단의 35%에 달하는 숫자다.
기동훈 회장은 "설문조사 문항도 전공의의 수련 실태를 파악할 수 있는 문항들로 고민해서 채웠다"며 "문항 수가 적지 않음에도 전공의들의 참여율이 높다는 것은 이제 더 이상 전공의들이 불합리한 관습에 묵인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내보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공의들이 직접 자신이 수련받는 병원을 평가한다는 시도 자체에 큰 의미가 있다"며 "추후 지속적으로 전공의들의 참여율이 높아지고 데이터가 축적된다면 대한민국 수련제도에 큰 변화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